아직은 살고싶어요...
24살이고요... 고아원에 살았어요... 아버지는 알콜중독으로 돌아가셨고요
어머니는 시골에서 장사하고 계셔요 그런데 아버지에게 보증을 서준건진 몰라도 빚이 많아서 파산한상태구요...
살고싶어요 아직은 살고싶어요 제가 여기에 들어오지 않았어도 제가 스스로 버틸힘이 없어서 무너질거같아요
여기에 들어와서 그 시기가 쫌더 빨리왔다고 밖에 생각 안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부모님이나 뒤에서 봐주는 사람이 있을진 몰라도 저는 달라요... 저혼자가 전부고 제가 모든거예요...
그래서 아직 살고싶어요 못해본게 너무 많아요...
작곡가가 꿈이였는데 고아원에서 제대로된 교육도 못받았고요
위에서 형들한테 맞고 밤에는 머리박고 잠을 자야했어요
그래서 학교에 있는게 행복했고 학교에서 자야지 집에가서 좀더 버틸수가 있었어요
처음 발을 들였을땐 집에 있는 형따라서 고등학생때 한달에 4만원 받았는데 그걸로 했어요
그땐 작게해서 만원만 따도 그만하고 그걸로 PC방 갈수있다는거에 너무 행복했었고요
이제는 돌아갈수가 없을거같아요.... 누군가가 날 입양하듯이 양아들로 삼아줘서 가족안에서 살고싶어요
태어나고 처음으로 빈 소원이 가난하더라도 엄마아빠랑 살고싶다였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이런글을 어디서 적겠어요....
하지만 아직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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