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 이승엽, 두 슈퍼스타가 욕 먹으며 KBO를 도망치듯 떠났다 영원히 추앙받는 레전드를 보고 싶다

상병 여행그후

전과없음

2014.12.05가입

조회 1,915

추천 12

2025.07.01 (화) 04:34

                           


2025시즌 KBO리그는 역대 최초 1000만 관중을 달성한 작년보다 더 뜨겁다. 이제 대한민국에 프로야구는 킬러 컨텐츠를 넘어 문화적 현상이며, 국민의 삶의 일부분으로 가는 수순이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NO.1 스포츠다. 그렇다고 다 좋기만 한 건 아니다. 호사다마라고, 지난 6월 KBO리그에는 안 좋은 일이 크게 두 건이나 터졌다. 공교롭게도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의 씁쓸한 결별이었다. 6월 초에는 이승엽 전 감독이 두산 베어스에서 자진 사퇴했고, 지난주에는 이종범 코치가 KT 위즈를 떠나 JTBC 최강야구 사령탑으로 옮겼다. 두 지도자는 그냥 레전드가 아니다. KBO가 2022년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레전드40에서 이종범이 3위, 이승엽이 4위였다. 이들보다 많은 표를 받은 레전드는 선동열(1위)과 최동원(2위)밖에 없다. 현역 시절 불세출의 영웅이자 슈퍼스타였다. 굳이 두 레전드의 KBO리그 성적과 커리어를 언급하지 않아도, 심지어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종범과 이승엽은 아는 경우가 많다. 나란히 일본프로야구에도 진출했고, 태극마크를 달고 국위선양도 많이 했다. 그러나 은퇴 후에는 잘 풀리지 않았다. 나란히 지도자로 변신했다. 그런데 친정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와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이종범은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를 거쳐 올해 KT 유니폼을 입었고, 해설위원 생활과 일본 및 메이저리그 유학까지 다녀왔다. 이승엽은 코치 경험 없이 2023시즌 두산 감독직을 맡았다. 그 사이 해설위원, JTBC 최강야구 몬스터즈 사령탑을 역임했다. 


댓글 3

소위 사콘반

2025.07.01 04:34:51

레전드 둘이 이렇게 떠나는 건 좀 씁쓸하네...

병장 민돌갓

2025.07.01 04:34:58

이승엽, 이종범 둘 다 야구판에서 계속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ㅠ

중사 그리운호박

2025.07.01 04:35:09

그래도 어디 가든 잘하실 분들이니까!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과외누나한테 부탁하는 만화 [3]

상사 멈출수가 07/23 1,643 17
자유

오나나 대체 골키퍼 찾는 맨유 마르티네스 임대 제안했지만 빌라 거절 [4]

상사 불만폭주 07/23 1,560 15
자유

딸래미 소풍이라 도시락 싸봄 [3]

상사 방법이야 07/23 1,615 15
자유

바이에른 뮌헨은 루이스 디아즈 영입을 확신하고있음, 75m 오퍼예정 [3]

하사 땅드라 07/23 1,577 15
자유

오늘의 해산물 점심 image

하사 훠크예거 07/23 1,578 15
자유

돼지갈비보다 못한 나의 삶 [2]

중사 구두쇠 07/23 1,587 16
자유

방구석에서 게임만 하던 외삼촌 ㄷㄷ [2]

상병 미풍양속oo 07/23 1,615 12
자유

별보러간 망곰이

하사 땅드라 07/23 1,557 15
자유

카이저슬라우테른, 브렌트포드 소속 김지수 임대 영입 임박 [3]

병장 100까지만땀 07/23 1,525 12
자유

각 도시마다 분위기가 다르죠 [1]

상병 런던보신탕맛집 07/23 1,588 18
자유

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25일 소환 언론사 단전 단수 의혹 수사 본격화 image [4]

병장 방귀대장오해원 07/23 1,544 17
자유

차은우, 입대 준비 돌입 image [2]

병장 전술성애자 07/23 1,584 11
자유

치킨 삼겹살 배달시키면 오는 이거 뭐라고 부르세요? [3]

원사 아부리깐다 07/22 1,595 16
자유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살인 사건 image [3]

상병 잠실짱구 07/22 1,623 12
자유

애니플러스 1만원? NO 3만원 [2]

중사 따야지딱지 07/22 1,556 19
자유

T1 도란 최현준 유기견 위해 5천만 원 기부 데뷔 6주년 기념 따뜻한 나눔 [5]

원사 아이엠신뢰에오 07/22 1,531 14
자유

여동생이 위험한 날이라 걱정하는 만화 [3]

병장 돈좀주소 07/22 1,584 14
자유

사비 시몬스 하고 베냐민 셰슈코, 판매 후보지만 캠프는 동행 [3]

상사 갤럭시s좋와요 07/22 1,507 10
자유

오늘 하루 걍 다 털림ㅋㅋ [2]

대위 벤틀리B합기도 07/22 1,570 13
자유

오늘도 걍 다 쳐 고생했음ㅋㅋ [1]

상사 여의도공원 07/22 1,52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