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있으면 내 이야기를 들어줄래?
나는 폰팔이야..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폰을 팔지....
물론 여기 직원이 아니고 월세내고 들어온 세입자야..
기존의 세입자들은 여기 직원들과 사이가 별루 않좋았데...
그래서 나는 들어오자 마자 매장의 힘든일 귀찮은 일을 많이 도와 줬어...
덕분에 직원들과도 원만하게 지내고 심지어 매장회식때도 나를 꼭 불러주셔...늘 고맙다고 말이지...
특히 지점장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데.....지점장은 무지막지한 사이코야...
말싸움하는 걸 좋아해...시비거는 게 특기고 잔소리는 취미지....직원들 뒷담화를 나한테 할정도로 직원들에 대한 신뢰가 없어.
이분이 특히 본인이 받는 상품권같은 경우는 나에게 다 주고 집에서 식구들이랑 먹으라면서 고기도 사서 주시고.
술자리에선 항상 착하고 열심히 도와주는 나를 다른 직원이 보는 앞에서 칭찬하고.
난 일반인들과는 엄청 다르게 구질구질하게 인생을 살고 있는 것같아.좋게 말하면 열심히 사는 거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포인트던 머든 박스도 주워서 팔고 중고도 갔다 팔고 밥도 도시락 싸들고 간단하게 먹고 그런 모습도 열심히 산다고 기특하게 생각해주시고.
그래서 직원들이 시기를 많이해....저사람은 직원도 아닌데 뭐하러 챙겨주냐면서..
참 사람이란게 간사하기 그지 없어 무거운 짐들어 주고 굳은일 해줄때는 같은 직원이라고 생각하면서 불이익이 발생하면 남이라고 생각하고
물론 인간이니까 그럴수 밖에 없지 충분히 이해해....
근데 참 입장 곤란하다 ㅎ
인생하는게 참 나름 어렵고 스트레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