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글올라온거 보고 나도 너무 답답해서 적는다.
구걸글은 아니고 진짜 내가 뭐 네임드 가입한지는 몇년됬는데
글도 잘안써보고 그냥 웃긴글이나 포토 보다가 나가고 그랬었다.
나도 답답해서 글이나 한번 끄적여본다..ㅠㅠㅠ
28살 뱀이고 학자금이나 대출금 이래저래해서 한 1400정도 빚이있는거같다.
토토는 20살때부터 시작을 했는데 1400있는게 도박빚은 아니다.
3년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집이 조금 힘들면서 그때 햇살론을 받아서 한달에 이자가 10 ~ 15만원 정도라 부담도 없었다.
원래 크게 잘 하지도 않고 그냥 조금씩 걸어놓고 보는거 좋아해서 하루에 3 ~ 5만원씩 하다가 잃으면 충전도 안하고
그날은 쫑이고 그렇게 한달에 용돈벌이로는 즐겼었다.
근데 문제가 한 1년전부터 금액이 커지고 월급타거나 보너스 타면 거의 다 때려박을정도로 심각하게 빠져들어버린거같다.
따는날은 물론 따겟지만...따서 남아있으면 여기다 글을 쓰고있지도 않았겟지.
나도 조금씩 심각성을 느끼고 그만둬보려고 했는데 자꾸 자제가 안되더라. 그래서 정신과 상담도 받아보고 치료를 하려고했다.
괜찮아 지는거같아도 어느 순간 돌아서 충전하고 배팅하고 있더라...결국에는 회사생활도 문제가 생기고 회사도 퇴사를 했다.
6년만난 여자친구랑도 헤어졌고..퇴사하고 3달째 접어드는데 어머니랑도 매일매일 싸우고 일용직을 나가서 일당받은걸로 오늘은 한번 크게
노려보자 자꾸 이런마인드로 살고있으니 진짜 미쳐버리겠다...살면서 이렇게 답답하고 무기력한 시기가 없엇는데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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