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을 때나 필요할 때만 말하더라?'' 캐러거의 분노, '입꾹닫' 살라 향해 ''뭐라고 말 좀 해봐''

원사 아부리깐다

전과없음

2015.01.04가입

조회 1,832

추천 12

2025.11.26 (수) 15:31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를 다시 비판했다. 버질 판 다이크를 비롯한 팀 내 리더 그룹이 문제점을 직접 언급하는 가운데, 살라만 침묵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리버풀은 다시 폭풍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지난 23일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무기력하게 0-3으로 패하며 순위가 12위까지 떨어졌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의 급격한 추락으로 현지 매체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판 다이크는 노팅엄전 직후 팀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지적했다. 판 다이크는 인터뷰에서 "너무 쉽게 실점한다. 우리는 전반적으로 몸싸움과 투쟁심이 부족했고 서툴렀다. 완전히 엉망인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누구나 서두르게 된다. 하지만 말만으로는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없다. 모든 구성원이 이 문제에 책임을 져야 한다. 안필드에서 노팅엄에게 패하다니, 정말 나쁜 결과"라고 강조했다.캐러거는 부진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는 살라를 판 다이크의 태도와 비교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캐러거는 "살라가 말을 꺼내는 순간은 두 가지뿐이다"라며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을 때, 혹은 새 계약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기분이 좋거나 본인이 원하는 상황에서만 입을 연다는 취지다.

캐러거는 이어 "판 다이크는 주장으로서 당연히 나와서 말해야 한다. 하지만 리버풀에는 판 다이크 외에도 팀을 대표할 선수가 있다"라고 말하며, "살라는 리버풀의 리더이자 레전드다. 이런 시기에는 팀을 위해 말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슬롯 감독은 현 상황에 대해 큰 압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슬롯 감독은 강한 사임 압박에 직면했으며,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 등을 포함한 차기 사령탑 후보들의 이름이 현지 언론을 통해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이 분위기를 반전시키려면 단순한 한두 경기 승리가 아닌 꾸준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댓글 5

원사 아부리깐다

2025.11.26 15:31:35

요즘 리버풀 분위기 진짜 심각하네… 살라도 좀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줬으면.

소위 김해대바리

2025.11.26 15:31:44

캐러거 말도 일리가 있긴 함. 팀이 이럴 때는 에이스도 입장 밝히는 게 맞지 않을까?

하사 도전웃음벨

2025.11.26 15:32:22

슬롯 감독도 이제 진짜 시험대에 오른 듯. 분위기 반전 못 하면 위험해 보임

중위 더시그니엘

2025.11.26 15:32:52

지난 시즌 챔피언 맞나 싶을 정도로 무기력했음. 선수들 정신부터 다시 잡아야

상병 고래킹

2025.11.26 20:24:51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nnn.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이해 안 되는 나루토의 왕따 설정 [5]

상사 여의도공원 12/09 1,825 13
자유

일본 지진 규모 7.6로 상향 조정 [4]

중위 닝기리뽕기리샷 12/09 1,654 7
자유

베이비몬스터 아사 [4]

병장 배팅안됬네 12/09 1,607 14
자유

담배타임 [2]

상사 식사하자 12/09 1,609 15
자유

인쿠시 축하 많이 받은듯 [2]

하사 여자가밥사라 12/09 1,670 19
자유

나노바나나로 3D 클레이 이야기 제작하기 [3]

상사 뚱기 12/09 1,623 16
자유

2025 2026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대진표. [6]

상사 여의도공원 12/09 1,600 17
자유

공홈 세리에 A 14R 토리노 FC vs AC 밀란 선발 라인업 [2]

소위 사콘반 12/09 1,624 17
자유

펨코 하다가 후회하게 되는 순간 [3]

상사 밝히는그대 12/09 1,574 18
자유

케스파컵 안나간 든프 1군 근황 [2]

하사 가나다라뫄바솨 12/09 1,696 18
자유

역대급 탑캐리메타 보고싶었다 [2]

상사 밝히는그대 12/09 1,667 12
자유

영포티가 초등학생에게 보낸 손편지 논란 [5]

원사 2배무한반복애인 12/09 1,708 14
자유

후 다행이다 [2]

중사 리올논 12/09 1,663 14
자유

위트모어군 아직도 본인이 아멘탐슨급 유망주인줄 아나본데 [1]

하사 신촌동개껑패 12/09 1,593 18
자유

한시름 놨으니 이젠 케로로 음해의 시간이다 [2]

소위 신워탑 12/09 1,590 17
자유

레딧펌 현재 NBA에서 클러치 총 득점 4위, 클러치 트루슈팅 2위를 기록중인 쿠퍼 플래그 [3]

하사 대장여 12/09 1,617 15
자유

유희왕 애니 초기 원작 설정 [2]

상병 과이아루 12/09 1,679 15
자유

나이 드니까 나물이 좋아졌다는 개드립 유저 이야기 [2]

하사 김거대 12/09 1,640 15
자유

8일 일본 지진 규모, 지역별 정리 [2]

하사 빕바 12/09 1,670 12
자유

1년전 [3]

중위 꽂추 12/09 1,72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