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 MLB한경기!
베팅 11년차 그냥 끄적거리는 글이니, 반말도 이해바랍니다.
서울의 밤하늘은 뚫린 내 가슴처럼 추적추적 비가 내리지만 오늘도 여지없이 시계는 돌아가며, 주말새축 역시 여기저기 지뢰를 매설한채 흘러가고 있다.
어제 뮌헨을 시작으로 이번 주말 쓰나미가 유독 터지는 이유는 챔스나 유에파 덕분이다.
다들 원정을 다녀오거나 짧은 휴식 일정으로 경기를 치루기에 배당 상관없이 쓰나미가 터져주는 주말이다.
결과론이지만 다행히 어제 카드값이 다 빠져나가버리는 바람에 베팅 못한게 위안거리라면 위안거리지만, 소액이라도 잃는 날은 억울하다.
물론 그 억울함도 이젠 많이 무뎌졌다.
전엔 돈을 걸면 그게 첫폴이든 막폴이든 몰두해서 응원하며 보곤 했는데 이제는 상한이 걸린 막폴이 남아도 그냥 잔다.
내가 경기를 보며 응원을 하던, 개꿈을 꾸며 자던 경기 영향에는 아무런 변수가 없는걸 알기에,, 그나마 막폴 뿌라지면 아침에 잠깐 한숨쉬고 더러운 기분으로 출근하면 잊혀지지만, 새축보다 뿌러지는 날엔 잠도 잘 못자니 그냥 안보고 사는게 유리하다.
끊을수 있었다면, 아니 자제할수 있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당첨의 맛을 봤기에,, 갈수록 베팅에 대한 안목이 깊어지는걸 나혼자 느끼기에 빠져나오기란 쉽지 않다.
이젠 야구도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이고, 플옵에 들어가는 만큼 배당은 높겠지만 그만큼 선택할 수 있는 경기수도 줄어들도 더더욱 빡세진다.
그러니 제 아무리 야구고수라 할지라도 금액 폴더 더 줄여가며 신중할 지어다.
그리고 배구랑 농구 시작하니 좋아하는 팀 같은거 두지말고 냉정하게 경기 흐름을 읽도록...
할말이 많지만 잠도 슬슬 오고 두서없는 길 더 써봤자 악플 달릴게 뻔하기에 픽주고 잘란다.
내가 따도 뽀찌달라 안하고, 꼴아도 원금보장 해주는 사람 아니니 알아서 맘 맞는 분만 따라오도록.
사실 오늘의 경기는 어제 경기보며 가겠다고 맘먹은거고 투수놀음이라하지만 상관없이 기냥 간다.
MLB
4시 15분경기 피츠버그 대 세인트루이스.
투수는 둘다 믿을 넘들이 아니라 오바찍고 자도 편하고 개꿀이라 생각할수 있지만 베팅에 개꿀없다.
그리고 요즘 막바지라 언더페이스고,, 다 필요없이 동기부여 하나로 세인트루이스 강승을 추천한다.
가입하고 첨 쓰는 글이라 어찌 묻힐지 모르겠지만 보는 당신은 행운아!!
모두 남은 휴일 잘보내시고, 맞으면 낼도 한개 주고, 틀리면 쪽팔리니 잠수타도록 하겠음!! 당분간이라도 ㅋ
댓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