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어놓는다 그냥 욕할라믄 시원하게해라~
22살이다 형들아.
한심하나?
안다.
내는 중3부터 간간히 아르바이트 하다가
고1부터 학교다니면서 알바하고 했었다.
그렇게 살다가 20살에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게되서
2년간 근무열심히했다.
월급은 당연히 작지만 그래도 뿌듯하고 좋더라.
돈도 별로쓰는게없다.
담배한값 한끼식대 이거말곤 쓰는곳이 없엇거든.
아 메이플스토리란 게임도 하면서 무자본으로 하루에
1~2만원치 메소벌면서 장사도 했다. 알바할틈이없어서 조금조금 게임하면서도 돈모왔다.
주변친구들 죄다 토토해서 망했네 사다리 빡치넹 이러고 있을때 난 한번도 해본적도 없었다ㅎ.
그러다 형이 일하던 숙소에 사수가 네임드랑 토토해서 하루에 5만원이상 수익내고 할때
그게 너무 부러워서 형이 시작했다.
처음엔 누구나 그렇듯 조금 소액씩 시작해서 따니까
배팅금액을 올려서 힘들게 일한돈을 다~날려먹었네?
그리곤 내려와서 일도안하고 내돈을 얄금얄금 훔쳐먹더니
내가 그래도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시고 핏줄이 친형뿐이라
많이도와줬다.
1년반 정도를 내월급으로 생활하고 도박하고 반복하다가
그냥 나도 반포기하고 시작했다.
재밌는건 없었고 돈을 따고싶었다.
많이,,욕심만 앞섰던거지,그러다가 조금이라도 남은 500만원 올인났네.
재직기간이 2년이라 미필이긴 해도 대출은 해주더라.
대출하고 도박안해야지 하다가 가상뱃으로 하니 너무잘되서
실뱃하는순간 연패만하다가 속시원하게 말아먹었다.
지금은 사회복지시설 그만두고 인력나가고있다.
나이어려서 잘써주지도 않고
건설기초교육이수증 없어서 맨날 팅기기 일쑤다.
그돈이라도 있으면 교육받고 이수증 제출하고 더 일할수있을텐데
돈이없어서 그러지도 못하네.
휴대폰 집세 전기세 물세 전부다 심각하게 밀려서 이제 곧 다끊긴다 ㅎㅎ.
솔직히 지금와서 돈이있으면 복구할수있을꺼같다.
건설기초교육이수증이 없으니까 공사장은 못가고
여자야구경기장에 매트옮기는거 인력 나갔는데
죽는줄 알았다.
평소 운동도 하고 체력관리도 했는데 무슨 조선소 족장보다 더힘들었다.
그렇게해서 10만8천원을 받았다.
인력사무실에선 1만2천원을 때가고.
그렇게 돈받고
내야될게 많아서 배팅했다.
5만원>91만원까지 갔다.금액조절 잘하고 강승다먹어서,
승률이 너무 잘나와서 욕심냈다. 기본 2~3뱃하던거
20 30 이렇게 뱃하니 다부러지더라..
올인나고
마지막 5만8천원 시작했다.
39만원 정도 까지 찍었다가
연패로 올인나서
형이 직접봐서
밥먹은돈 빼고
8만5천원을 투자했는데
잘못 배팅해서 올인났다.
반말이라 미안하다 그냥 바줘라,
아무튼 내야될돈도 많고 갚을 돈도 많아서 지금 정말 둘다 자살생각중이다.
둘이 힘합쳐서 일하면 5천만원도 안되는돈 갚기 힘들다고 생각안한다.
지금 5만원 10만원이 없는거지이긴 한데
평소 돈도 안빌리고 그렇게 잘지냈는데
힘들어서 지인들한테 돈빌려 볼려고 연락해보고 했더니
학교다녀서 돈이없다 미안
빌려주고싶어도 돈이없네 미안 이렇게 다들 얘기해놓고 놀러다니고
술먹고 하는거보니까 내 자신에게 미안하더라.
오늘아침 5시 부산이라 태풍이 심해서 인력파견될수도있어서
인력사무실에 갔다왔다.
근데 6시까지 기다리다가 소장이 일없으니까 오늘은 쉬어라 해서
집에와서 픽쏘다가 이러고있다.
구걸하는게 미안해서 수익좀 내주고 뽀찌받을려니
한명이 진짜 20출로 112마감 했는데 인증까지 해주던데
뽀찌 안주고 튀더라...
구걸하는게 쉬운거 아닌것도알고 모르는사람이 모르는사람을 도와주는건데
그게 쉽게 되는것도 아니고 미안하기도 해서 픽쏘고 뽀찌받아볼거라고 열심히 해봤는데
그것도 안되더라,
그래서 구걸할려고, 이게본론이야,
밥?요즘들어 밥안먹어도 참고있어,
담배? 돈없는놈이 무슨담배를펴 꼬바리알아? 다른사람이 피다 버린거,너무 담배는 피고싶고 자존심상하고 그런데도
주워서 피고있는 내자신보면서 눈물흘렸다ㅎㅎ.
오늘은 태풍이와서 담배는 못핀다.
총판은 아닌데
지인추천가입으로 가입시켜서 1만포인트로 살려볼려고 해보는데
내 ㄴㅇㅌ가 먹튀글 많이 떠서 가입도안할려하네
한번도 먹튀는없었는데,,
구걸이야 미안해 형들,
욕할꺼면 영창갈정도로 욕해주고,,
아니면 하지말아줘,
힘내면서 살고싶다.
힘내서 새벽부터 인력사무실간다.
근데 일이없다,
조선소 갈려니 건강검진비 6~7만원 차비든다,,
가고싶어도 못가고있다,
택배상하차 이지역엔 없다,
2시간 차타고 나가야지 있는데 버스비 견적이 4천원 정도 나오네.
감성팔이도 맞고 구걸글도 맞다,
위에 말햇듯 욕할려면 영창갈정도로 욕해줘라,
도와줘라,한가한사람들 아닌거 안다,
여유넘치는것도 아니라는거 안다,
근데 한번 도와줘라,
형이랑 둘이 올라 가고싶지만 그렇게한다면 20만원 잡아야된다,
그건 무리인거 안다 그래서 교육이수증 따고 인력 확실하게 몇일정도 하고
조선소 올라가고싶다,
기술배우고싶어서 조선소에서 오래있을계획이다.
도움받을려고 하는 나약하고 자존심도 없는 남자라 미안하다.
힘들다.
좀 도와줘라 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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