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1억 신입 공격수 요케레스 데뷔골 도전 아스널 리즈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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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4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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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4 (일) 08:45

                           

아스널의 최전방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가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할까.

아스널은 2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승격팀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5-26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 모두 좋은 출발을 알렸다. 아스널은 개막전 빅매치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코너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리즈는 에버턴과 홈에서 격돌했다. 승격팀답지 않은 저력을 보여주며 루카스 은메차의 선제골로 신승을 기록했다.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노니 마두에케-빅토르 요케레스-부타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마르틴 수비멘디-마르틴 외데고르,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윌리엄 살리바-위리엔 팀버, 다비드 라야가 출전한다.

리즈 역시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윌프리드 뇬토-조엘 피루-대니얼 제임스, 안톤 슈타흐-일리아 그루에프-다나카 아오, 가브리엘 구드문드손-패트릭 스트라윅-조 로든-제이든 보글, 루카스 페리가 나선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공격적인 이적시장을 보냈다. 지난 3시즌 연속 리그 준우승의 설움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다. 선발로 나서는 요케레스, 마두에케, 수비멘디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케파 아리사발라가 등을 영입했다. 최근에는 크리스털 팰리스의 에이스이자 토트넘의 영입 타깃이었던 에베리치 에제 영입 또한 근접했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는 당연히 최전방 공격수 요케레스다.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성장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장크트 파울리, 스완지 시티, 코번트리 시티를 거쳐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CP로 이적해 기량을 만개했다. 수많은 빅클럽의 관심 속 아스널행을 선택했다. 이적 과정에서 스포르팅과 갈등을 빚으며 여러 고초를 겪었지만, 최종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적료는 6,350만 유로와 보너스 조항 1,000만 유로를 포함해 총 7,350만 유로(한화 1,192억 원)다.

프리시즌 강력한 헤더골로 홈 팬들 앞에서 득점력을 과시한 바 있다. 직전 맨유전에서는 슈팅 0회라는 굴욕의 기록을 남겼다. 리즈전에서는 마수걸이 득점포로 이적 후 데뷔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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