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토토로 인생 답답해진 고3 급식충 이야기 2번째입니다

상병 척추의요정

1범

2015.01.02가입

조회 1,649

추천 0

2016.10.09 (일) 23:17

수정 0

수정일 2016.10.09 (일) 23:27

                           

돈을 따기 시작한 이래로부터 저는 알바해서 들어온돈 일부를 토토에 계속 박았습니다. 1출 2출 하던거 5출되고 10출되고 그러다가 계속 따이고.. 한 2틀동안 만원 이만원 충전해서 량 따니까 진짜 통장에 돈 쌓이고

 

알바도 안하고 번 돈이라 생각되니까 이걸 그냥 토토 자금으로 써서  채워보자는 생각에  충전하고 했는데 점점 계속 틀리고 돈 따이고 하니까 어느새  충전해서 올인뱃도 해보고 했습니다. 결국 이틀동안 딴돈 이틀만에 다 잃었지만

 

그래도 전 빛도 없고 토토로 딴돈 토토로 잃었으니 지금이라도 그만 해야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 다음날도 결국 쉽게 끊지못하고 이번에 많이 따서 이제 땄을때 그만해야지.. 하는 생각에 알바로 번돈 20만원 충전해서 사다리 탔죠

 

그리고 나서 저도 한달정도 사다리 타니까 뭔가 이 타이밍에 이게 나올거 같다는게 예상이 되더라구요. 꽤나 잘 맞아서 며칠째 잃기만 하다가 으로  따니 기분 좋더라구요. 그런식으로 또 하고 하고 해서 까지 따고 기분좋게 집에가 맛있는것도 먹고

 

다음날 옷도 사고 태어나서 진짜 거의 처음으로 돈 맘편하게 쓰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눈물이 다 나올거 같더라구요 진짜 사다리 알게해준 친구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다 들더군요.

 

저는 이때 토토 진짜 끊을려고 했는데 이게 돈을 만지니까 쉽게 끊어지지가 않더라구요. 돈을 땄는데도 전 무슨생각이였는지 다음날 으로 또 사다리타고 다 꼴고  남아있는거 돈 다 꼴았습니다.

 

물론 제가 쓴 돈도 있겠지만 남은 돈 한 세시간 만에 다 탕진하니 이거 미치겠더군요. 말도 안되는 거에요 이상한 타이밍,구간에 잡혀서 어이없게 돈 꼴았다는 생각이 드니까 열이 너무 받았습니다.

 

중요했던건 여기서 저한테 토토를 하자고 했던 친구입니다. 이 친구는 다른친구랑 저희셋이 딴날 이후로 계속 돈 꼴았던 친구입니다. 이친구가 원래 수중에 돈이 좀 많았어요.

 

저희셋중에선 그래도 통장잔고가 좀 있던 친구였는데 한 3번연속  충전해서 꼴고 하던 친구였는데 제가 돈 다 꼴던 그날 옆에서 계속 쑤와리 지르면서 돈을 따는겁니다.

 

제가 가서 확인해보니 이넘 보유머니이더군요. 얼마 충전했냐고 물어보니 했다 합니다. 이넘 그날 180만원 환전하고 통장잔고 확인하는거 보고 솔직히 존나 부러웠습니다.

 

진짜 제가 돈 꼴떄 옆 친구놈은 돈 많이 따가니까 솔직히 배 존나아프고 좆같더라구요. 전 원래 돈 잘 안빌리는데 그날 너무 열받아서 친구한테  빌려서 사다리 탔습니다.

 

토토하면서 돈 빌리는건 지난번에 처음 시작할때 이놈이 만원 그냥 거의 주다시피 빌려준 그떄말고는 처음이여서 진짜 떨리더군요. 3해서 손 덜덜 떨면서 첫뱃에  박았습니다.

 

기분좋게 출줄예상한것까지 맞으면서  배팅한거 맞고 39만원 되있는데 진짜 이러다가 결국엔 돈 따일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왕 초반에 맞출거면 크게 돈 딸 생각으로 홀에 을 박아버렸습니다. 그때 진짜 긴장해서 담배 연속으로 두개비는 폈습니다.

 

전 원래 흡연자가 아니였는데 토토 시작하면서 흡연자가 됬습니다. 저말고 다른 두 친구는 원래부터 담배피웠는데 사다리에 돈 박아놓고 담배피러 가는거 보고 저도 따라가서 피기 시작했거든요.

 

진짜 손발 달달 떨면서 담배 연속으로 두개피고 시간확인해보니 5분 되있는데도 일부러 핸드폰으로 확인안하고 컴퓨터자리로 가서 키는순간 제가 배팅한 홀로 왼쪽에서부터 시작해 4줄이 되어 움직이고 있는겁니다.

 

진짜 그때 의자 뒤로 밀면서 존나 환호하고 사람들 쳐다보거나 짜증내는거 의식도안하고 기분 존나 만끽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고작 그렇게 날뛰었던 제가 귀엽기도 하네요

 

전 그 이후로 2연승 더하고 한번 틀려서 보유금액 되었습니다 정확히 기억나는군요.

 

여기서 솔직히 돈을 뺄까 고민했습니다. 절 지금까지 오게한 환전 선택장애가 정확히 이때부터 시작이 되었네요. 으면 돈 빼서 바로 30만원 친구에게 갚고 이득봤으니까 빼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갑자기 픽스터를 보고 따라가볼까 하는생각이 또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네임드 들어오고.. 방 순위가 있었는데 그때는 그냥 회원가입 없이 손님으로 방 들어가서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그당시에 아마 제가 주성치인가 하는 픽스터를 따라갔던것 같은데..

그냥 돈 다잃었습니다. 아마 주성치인가 하는 그사람 제가 들어오기전에 6연타였다는데 그 뒤로 정확히 1승4패 했던걸로 기억하고, 마틴이니 뭐니 틀릴때마다 강승부라고, 확실히 보인다고 크게가라는 말만 그때엔 믿고

 

크게크게 가다가 딱 에원 그대로 날리고 너무 열받아서 담배한대 피고 집가는길에 지나가면서 교복입고 담배빨던 고딩새끼들 트집이나

잡고 존나게 팰까 고민도 해봤지만 제가 싸움 별로 못해서 그냥 지나가고 열 삭히면서 집 돌아왔습니다.

 

시팔 진짜 욕이 다나오더군요.  빌린것도 생각나고.. 생활비는 없고.. 상황은 또 배는 존나게 고픈 상황이고.. 별게 다 좆같으니까 진짜 한번도 엄마 원망하는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괜히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 누워있는 엄마만 미웠습니다.

 

내가 진짜 뭔 잘못을 해서 부모 멀쩡히 있고 고등학교때니 부모가 벌어오는 돈으로 생활 하고 공부하고 이런 평범한 일상도 못 사는걸까.. 하는 생각도했고. 엄마는 그 와중에 귀가시간 늦어진 제 걱정을 해주시더군요.


결국 3주동안 알바 열심히 해서 한  벌었는데 벌때마다 친구에게 갚을 생각보다는 5만원   사다리 탔습니다. 웃긴건  로 정도까지 돈 따고 욕심만 커져서 더 따려다가 결국 다 잃고 또 잃고...

 

해서 알바 열심히 한돈이 딱  남아있었습니다.


진짜 너무 좆같아서 다 내려놓고 마지막으로 사다리 타고 잃으면 진짜 내가 다시 사다리 타면 손목을 부신다는 생각에 6만원 남은거 충전해서 PC방갔는데 돈 빌려준 친구 또 사다리 타고있더군요.

 

근데 이새끼는 어이가 없는게 어떻게 탈때마다 따는건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픽스터도 가끔 보긴하는데 왠만해선 픽스터 안 따라가고 지혼자 타던데 그날도 보니까 보유금액  넘게 있더라구요


저 보고 돈 언제 갚을거냐는 말과 함께 너 사다리 탈거면 자기가 픽 줄테니까 따라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냥 제가 알아서 타겠다고 하고 컴퓨터 키고 타는데 역시 첫뱃 틀리고 2만원 남았었습니다.

 

어차피 이도 따일거 같아서 자포자기 하는마음에 속는셈치고 친구한테 픽 한번 줘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이제 130환하고 30출로 다시 탈건데 그때 알려준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거짓말안치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새끼 초반에 돈 존나 따이던새낀데 왜이렇게 잘따지?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4연승하고 1패하고 다시 5연승하고 2패하고 그러는겁니다.

 

그날 쑤아리만 몇번 지른지 모릅니다. 결국 2만원 남은걸로 35만원정도로 기억하는데. 그정도까지 불려서  갚았습니다. 솔직히 그때 그놈이 옆에 안 있었다면 더 탔거나 아니면 환전해서 다시 다음날 탔을지도 모르지만 옆에 그놈이 있었기때문에

 

그놈에게 갚고 남은 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런식으로 한 6개월간 계속 사다리를 탔습니다. 그런데 타면 탈수록 어쨰 돈을 꼬는날이 너무나도 현저히 많아져서 점점 생활비는 딸리고 새벽에 사다리 타다보니 알바도 지각해서 짤리게되고

 

돈을 번다는 생각보단 너무 도박에 미쳐서 진짜 돈 들어올떄 있으면 그돈 무조건 사다리타고 잃고.. 다시 그 친구놈에게 돈 빌리고.. 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고등학교 2학년 올라와서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쯤에 저에게 어느새  정도 빛이 있었습니다.

 

살면서 저는 이란 돈을 만져본 기억이 거의 없었습니다. 진짜 그당시 인생 어떡하지 하는생각과 함께 알바는 열심히 알아보고 계속 알바하고 사다리타고.. 알바하고 사다리타고... 벌릴리가없죠. 빛은 하나도 못갚는데 돈 더 빌릴생각만하고..

 

옆 친구놈 새낀 무슨 갓사달 픽스터 가족방 들어가서 프로젝트 받고 따이는 날도 있겠지만 돈 따고 하더군요.

 

하루는 제가 어김없이 PC방가서 그놈 사다리 타는거 봤는데  하고있더군요. 저는 제나이에 100만원 충전해서 사다리 타는놈 한번도 못봤습니다. 요즘 청소년들 불법토토 성행이 심해져서

 

저희 말고도 도박하는 놈들이 많았지만 코묻은돈 몇만원으로 하는것만 봤지 사실 고1때 시작한 저희가 저희 주변에선 사설 토토 가장 먼저 시작했거든요.

이새끼가 100만원으로 토토하는거 보니 진짜 기가막혀서 말도안나왔습니다.

 

더 웃긴건 그놈이 그날 을 잃었습니다. 근데 놀라웠던건 그놈이 짜증을 내긴 했어도 멘탈이 나가보이거나 그런 표정은 안보이는겁니다.

 


나중에 알게됬는데 이새끼 통장잔고를 어느새  채웠더군요. 진짜 제가 5 있었다면 사다리 접었을텐데.. 하는 허언증 들린 생각도 들고 다시한번 도박에 대해서 생각했지만 결국 변하는거없이 빛도못갚고 사다리로 계속 꼴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 가기 일주일 전으로 기억하는데 저는 항상 수학여행 뭐 이런거 갈때마다 저희집은 돈도없고 해서 학교 지원받고 가고 그랬기 때문에 수학여행 갈때 입을 옷을 새로 사거나

 

뭐 그런건 꿈에도 생각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근데 저는 진짜 마음먹고 도박도 시작했는데 이번엔 돈따서 입고싶은옷도 사고 먹을것도 사서 여행 가보고 싶었기에 빛이 정도가 있었는데 또 돈을 빌렸습니다.


이번엔 진짜 따서 다 갚을테니  마지막으로 빌려달라고. 어차피 얘는 돈도많고 하니 빌려줄거같아서 부탁했습니다.

애가 츤데레 끼가있어서 뭐라고 하면서도 빌려주긴 빌려줍니다. 그렇게해서 지금껏  빌렸던 거거든요.

 

제가 아마 이때가 도박 3년동안 하면서 돈을 제일 많이 딴 날일겁니다. 이 날 저는 진짜 도박을 끊었어야 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날도 역시 전 도박을 끊지 못했습니다.

댓글 13

상병 알라라라

믿고가는 골삼골마

2016.10.09 23:18:55

너무길다 요점만 말해줘

상병 척추의요정

2016.10.09 23:22:22

요점 없습니다. 그냥 넋두리 하는거에요. 구지 요점이자면 인생 좆망한 글이니 형님들 심심하실때 읽으시라는 거죠

소위 소혜

안녕하세요 오늘도 소혜하세요 ii

2016.10.09 23:24:02

끝까지 안봐서 모르겟는데 급식충이면 뭐 대출은 안꼈을거잖아요? ^ㅡ^ 아직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ㅡ^

상병 척추의요정

2016.10.09 23:33:54

빚 갚기가 막막하네요.. 정확히 제2금융이나 뭐 제3금융? 그런데서 대출은 정식적으로 받은건 아니지만..

상병 아이유빠돌2

2016.10.09 23:28:26

여기서 빚없으면 평타아님?

상병 척추의요정

2016.10.09 23:33:21

지금 친구들에게 진 빚이나 사채업 하는 아는 형한테 진 빚 합치면 어마어마하네요..

상병 아이유빠돌2

2016.10.09 23:46:41

ㅊㅋㅊㅋ

상병 척추의요정

2016.10.09 23:55:50

ㅋㅋㅋ 감사합니다 형님

상병 느바신스타

2016.10.09 23:40:02

사다리는 총판이나 쩐필요한 호구들이나 하는거다

상병 척추의요정

2016.10.09 23:51:58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때 사다리를 탔던게 정말 후회되요

병장 서버관리팀

우리도 토사장이 되자

2016.10.09 23:46:46

토토하지마세요 토사장들 배불리는 일은 그만하세요

상병 척추의요정

2016.10.09 23:52:06

네 이제 토토는 안합니다.

상병 아이유빠돌2

2016.10.10 00:30:21

근데 왜 영창?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허쉬 10월9일 축구 추천픽 [9]

상병 hush바로스광팬 10/09 675 1
자유

토토로 인생 답답해진 고3 급식충 이야기 2번째입니다 [13]

상병 척추의요정 10/09 1,650 0
자유

생각할수록 머리아플뿐이다. [2]

하사 베토킹 10/09 467 1
자유

앞서 간 묶음들은 망한 것 같아 다시 찾아봤는데 이거 어때 보여? [1]

이등병 오버뜨면짖는개 10/09 346 0
자유

골드박스 선물해줄 사람 없니? 4만포줄께 [4]

상병 미교 10/09 216 0
자유

국밥배터 무려 15,900 거금으로 하키 배팅했다 [3]

소령(진) 국빈이 10/09 397 1
자유

스페인 이탈리아 월드컵 예선 성적 / 해외배당 흐름 [12]

일병 웃음뒤의칼날 10/09 858 0
자유

애들아 ~ 혹시 제주도 사는애들 있어?? [28]

소령(진) 별에서온천송이 10/09 664 0
자유

기준이뭐야?? [11]

일병 샤인플렌 10/09 449 0
자유

코스타리카 4.5배 단통 개뀽 ㅅㅅㅅ 싸릉해요 [11]

상병 개같이먹자 10/09 669 1
자유

★ [ STAR ] 스타2 WESG 준결승 , 결승 30분뒤시작! image [2]

병장 NO1스타전문가 10/09 243 0
자유

형님들 인생망한 고등학교 3학년 급식입니다. 3년간 토토로 인생 패망한 내용좀 적고싶어서 3편으로 나눠 글 남깁니다. [15]

상병 척추의요정 10/09 1,409 0
자유

오늘자 강승갈만한 축구 경기 추천 좀 해줘요~ [1]

이등병 오버뜨면짖는개 10/09 399 0
자유

[긴급] 22 : 30 빨리 @@@@@@@@@@@@@ [1]

일병 가짜스님 10/09 390 0
자유

형들 오늘 스페인 이탈리아 어때 [7]

이등병 조일장 10/09 536 0
자유

최저가행운경매 저거 글을 읽어도 이해안되네 ㅠㅠ 아는형들? [7]

소령(진) 국빈이 10/09 221 0
자유

오늘 웨일스경기 [3]

일병 인생역배한반 10/09 660 0
자유

러시아코스타리카 [2]

일병 히쨩이lll 10/09 428 0
자유

오늘 가장 조심해야 할 경기 [20]

일병 웃음뒤의칼날 10/09 1,333 1
자유

조기축구3개

병장 o조기축구o제갈량 10/09 48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