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둘쯤에 군대휴가나와서 친구가 돈버는법 알려준데서 시작한 토토
초반엔 국밥으로 5처넌 넣고 60도 먹어보고 그돈으로 집에 밥통도 사주고
이렇게 소액으로 열심히 분석해서 하면 문제없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금액이 점점 올라가고 말년휴가때는 모아둔 돈을 다날려서 놀지도 못할정도였다
전역이후 방학때 알바를 쉬지않고 했다 월급의 반은 기본으로 날렸다
집안형편이 어려워 휴학하고 1년 일했다
한달에 집에 줄돈빼고 다 토토로 날렸다
사다리 다리다리 바카라 1이닝 3이닝 4이닝 돈 넣을 수 있는 곳에 다 넣었다
항상 돈이 없으니 친구들은 거의 못만났다
그렇게 날린돈이 700정도
친구들이랑 해외여행갈려고 비행기예약까지 다했는데 호텔 1인1실값 더별려고
사다리했다가 그날 70날려서 여행취소했다
최근에는 학교다니면서 알바 쎄가만바리빠지게 해서 108만원 받은월급
현재 3만원 남았다 ㅎㅎㅎ
일할때 돈 묶어둘려고 금목걸이 사논거 내일 직거래한다 ㅎㅎㅎ
스물여섯까지 마이너스 팔백정도인데 도박빚없이 내돈으로 한건 진짜 잘한것같다
아 그리고 돈날렸을때 누나한테 말했는데 누나가 돈 줬다 많이 ..진짜 미안해 죽겠다
금팔고 딱 십마넌치 바카라 복수하고
알바 다시구하고 진짜 마음잡고 제대로
살고싶어서 글한번 적어본다
이렇게 살다가는 아무것도 못할것같다..
근데 하루 알바비 36000원 진짜 토할것같다
오늘 바카라로 45개 날리고 잠도안온다 내일시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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