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박상하 주전센터 부상 벤치
우리카드의 센터 박상하(30)가 발목이 불편해 홈 개막전에서 일단 대기한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박상하가 KOVO 컵 대회에서 발목을 다친 여파가 남아있어 오늘 선발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박상하에 대해 "1일 KB손해보험과의 KOVO 컵 4강전에서는 뛰었지만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오늘 정상적으로 투입하기는 어렵고 경기 상황을 봐서 준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하는 KOVO 컵 대회에서 총 3경기에 나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1득점을 기록했다.
비록 완전체로 경기를 시작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쳤던 우리카드는 올 시즌 구단 이름을 한새에서 위비로 바꾸는 등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김상우 감독은 "지난 시즌 홈 개막전에서 외국인 선수 군다스의 컨디션이 안 좋아 중간에 뺐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번에는 외국인 선수의 상태가 그 정도는 아니지만 국내 선수들이 받쳐줘야 한다"며 "경기 중 연속 실점하며 무너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우리카드의 새 외국인 선수 파다르는 KOVO 컵 대회 조별리그 3경기에서 득점 1위(75점)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