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졸라답답하네.. 아빠랑 방금 집회에 대해 토론함.
원래 1시간전에 잘라고 누웠는데 아빠가 티비에서 촛불집회하는 사람들보고 병신들이라고하더라.
그 소리 듣고 화나서 방에서 나와서 1시간동안 토론했다.
일단 요약하자면
아빠의견은 '저렇게 집회를하면서 나라의 수장을 끌어내리면 수장이없는 나라는 혼란해지게되고 결국 혼란해졌을때 가장 피해를 보는건 시민이라며 지 스스로한테 돌아오는 부메랑 던지는 짓이다' 였고,
나는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시민이 나서서 참여해 잘못된걸 바꾸며 국가가발전할 수 있는거고 독재시절 때 데모하던 사람들이 비록 피해보고 희생당한 사람들도 있었으나 그 사람들이 다 호구였나 그 사람들이 있었기에 민주주의가 발전 할 수 있던 거였다. 나도 만약에 수능이 끝났으면 갔을거다' 라고 했다.
계속 토론하다가 결국,
얼마 남지않은 박근혜 임기가 끝나면 그 이후에 처벌을 하던지 해야지 지금 나라의 수장을 없애면서 혼란을 만들어봤자 결과적으로 손해는 시민들의 몫이다. 그러므로 잘못된걸 인지하되 저런데 참여하는건 멍청한 짓이다 vs 잘못된걸 알았으면 고쳐야되지 인지만 하고있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기위해 시민이 직접 나서는게 맞는거고 비록 혼란이나 희생이 발생하더라도 이게 맞는거다
로 의견차이는 좁혀지지않고 끝났다.
우리아빠는 콘크리트도 아니고 ㄹ혜 존나 싫어한다.
근데 저 촛불집회에 대해 나와 상반된 의견을 갖고있는데 의견차가 좁혀지지않아 답답하다.
웃대인들은 어떻게 생각함?
댓글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