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인생 뒤짚었다..
전과없음
2015.10.06가입
부모에게 손 벌리지 말라.
조회 1,533
추천 5
2016.11.17 (목) 07:08
수정 0
수정일 2016.11.17 (목) 07:16
작년 12월 대출을 빌렸고 약 3년전 잘다니던 회사가 망해서 반끌려나오다 싶이 나오게 되었다.. 그동안 일을 열심히해서 돈을 착실하게 모아 23살나이에 1400만이라는 돈이 생겼다(군필 20-22)
우현히 사다리라는게임을 알게되서 6개월간 총 천만원정도 까먹었다 나머지 400은 여친이랑 내 쓸꺼 쓴거같고 그렇게 중간중간 회사에 다녔지만 생산직은 처음이라 그런지 금새 물리고 지쳐서 관두고 구하고 관두고 구하고를 반복하는 미래없는 삶을 살았다... 지금은 세월이 빠르게 흘러 나이가 이십대 중후반으로 도착하였다..(무의미한시간은 왜이리 빨리가는지..)
사다리와 각종 스포츠로 간간히 하던 월급은 그달 탕진하고 담달월급은 담달또 탕진하는 시간으로 쭈욱보냈던 것 같다..
토사장에게는 이길 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애써 대박을 쫒으려 또 잃어버린 내 20대초반에 보상이라도 바라듯 미친듯이 더 매달린게 사실이다.
그리고 나에게도 하늘이주신 기회가 찾아왔다..............
불가 2일전 10콩을 충해서 인생을 태웠다
퇴근길 아무런 욕심없이 딱 두배만 뿔려보자는 취지였다.
첫 5낙 두번째 5 성 뒤짚기 97500성 또 뒤짚기 성 또 성 또 성
이렇게 운이 따라주듯 중간 촉이 안올때는 소액을 질러서 다행히 올인은 피해
2시간도 안돼 800을 찍었다.
이게 꿈인지 생신지 내방문을 잠그고 그동안 받았던 설움이 북받쳐 그자리에서 소리없이 울었다.. 정말 감동이었고 행복했다.
그동안 여윳돈이없어 부모님 용돈도 못드렸는데 총 150만원 현찰오만짜리뽑아서 다 드리니 하늘을 날아갈 듯 좋아하셨다. 나는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다. 이게 꿈이 아니길 바라면서..
그렇게 어제 또다시 사다리를 태웠다 결론만 말하겠다 100출 750찍고 퇴근했고
내잔고는 1500을 향했다..
여기서 멈추고 정 못참으면 소액으로만 할 것을 약속한다.
두번은 데이기 싫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정신을 차려보자하여 네임드에 글을 올린다.
절대 거짓은 하나도 없음을 약속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형님.동생분들도 행운이 올때 꼭 부여잡으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댓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