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뚜껑 열리고 한번 해봐야 KIA 강하다고 생각해야 강팀이 된다''' 최형우 박찬호 떠났지만 150km 파이어볼러는 희망을 말했다

상병 안녕하자

전과없음

2015.01.03가입

조회 1,654

추천 16

2025.12.08 (월) 14:05

                           

 “당연히 우리 팀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을 해야 강팀이 된다.”

KIA 타이거즈의 2026시즌이 걱정이 많이 되는 건 사실이다. 수비, 불펜, 부상자들의 회복 등 가뜩이나 불안요소가 많은데 FA 시장에서 최형우박찬호한승택을 잃었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이태양과 이호연이 합류했지만, 전력은 확연히 떨어졌다.



지난달 말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이의리(23)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잠시 만났다. 당시 박찬호만 팀을 떠난 상태이긴 했다. 그러나 이의리는 단호했다. 2026시즌 KIA를 두고 “당연히 우리 팀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해야 강팀이 된다”라고 했다.

전력은 떨어졌지만, 해보기도 전에 지고 들어갈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이의리는 “야구라는 스포츠가 결국 승부를 알 수 없는 게 매력이다. 내년 뚜껑 열고 한번 해봐야죠. 해보다 보면 안 좋은 소리도 좋은 소리도 나올 수 있는데, 우리 팀 선수 모두 겨울에 준비를 잘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떠난 선수들에겐 아쉬움과 감사함을 따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표하기도 했다. 이의리는 “찬호 형뿐 아니라 내가 프로에 들어왔을 때 (임)기영이 형이나 (류)지혁이 형(이상 삼성 라이온즈), 우성이 형(NC 다이노스), (최)원준이 형(KT 위즈)이 이제 다 나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의리는 “또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하는 게 맞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되게 좋은 추억도 많았다. 형들한테 많이 배워서 나는 좋았다”라고 했다. 그 배움으로 새 출발을 잘 하는 게 중요하다.

내년 KIA 마운드에서 이의리의 몫이 작지 않다. 내년엔 본격적으로 풀타임 활약을 해야 한다. 이의리는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에서 글러브를 놓는 위치를 크게 바꾸는 등 제구를 잡기 위해 변화를 줬고 일정 부분 성과도 얻었다.

이의리가 이젠 KIA 선발진을 이끄는 위치가 돼야 한다. 에이스 제임스 네일과 양현종이 내년에도 있고, 새 외국인투수 혹은 아담 올러가 가세한다. 이의리는 위치상 5선발 후보 김도현, 황동하, 김태형, 이도현, 이호민 등과 4~5선발로 묶인다. 그러나 기량, 잠재력 측면에서 차기 에이스인 건 분명하고, 향후 1~2년 내에 치고 올라와줘야 한다.

댓글 5

상병 고래킹

2025.12.08 14:33:34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nnn.com
코드 : named

하사 훠크예거

오늘은 따볼거야 아마두

2025.12.08 14:07:03

불안해도 뚜껑 열면 또 모르는 게 야구지ㅋㅋ

병장 아스날챔스우승기

2025.12.08 14:06:56

형들 떠난 건 아쉽지만 이의리 믿는다!

중위 매즈미켈슨

2025.12.08 14:06:50

전력 빠져도 자신감 있는 거 좋다. 화이팅!

중위 스타베이

2025.12.08 14:06:37

이의리 멋있다… 내년 그래도 기대된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고이다 못해 썩어버린 [4]

하사 차범근추 12/08 1,599 13
자유

요즘 모바일겜 땡기는게 [2]

상병 쵸코비마이누 12/08 1,552 15
자유

반신욕 즐기는 펩 과르디올라 [4]

일병 사다리물주 12/08 1,757 17
자유

크리스마스 경기 좀 있네 [2]

상병 욕정오빠 12/08 1,649 14
자유

밖에 진짜 춥다 [3]

하사 대장여 12/08 1,568 18
자유

크리스마스에 눈 오려나 [3]

병장 규하님 12/08 1,539 15
자유

목요일아 빨리 와라 [2]

병장 안녕들하시죠 12/08 1,572 15
자유

운동 간다 [2]

하사 또르뜨문뜨 12/08 1,586 14
자유

유튜브 켜놨더니 물회 소면 땡긴다 [3]

대위 벤틀리B합기도 12/08 1,601 13
자유

급소찌르기 마렵다 [2]

소위 바보딸래미 12/08 1,591 14
자유

간식타임 [3]

하사 버터듬뿍카레 12/08 1,551 16
자유

1시간 반 남았다 퇴근각 [2]

대위 불륜의현장 12/08 1,583 14
자유

저녁은 안 먹어도 되겠다 [2]

중위 꼬로미 12/08 1,533 17
자유

디비승옵 달달구리하구연 ㅎㅎ [3]

원사 귀여운정 12/08 1,555 14
자유

후우 ㅠㅠ [1]

병장 모가미시즈카남편 12/08 1,590 10
자유

토니크로스가 뽑은 역대 베스트 11 [5]

병장 도너도우너 12/08 1,586 16
자유

이혼숙려 캠프 출연자의 충격적인 역사관 [4]

병장 00년생넴붕이 12/08 1,678 16
자유

하나승 오버 수고 [2]

일병 사다리물주 12/08 1,544 15
자유

여농 언가낰ㅋㅋㅋㅋㅋ [2]

원사 또날드 12/08 1,584 8
자유

이 시간대가 제일 지루한듯 [3]

일병 삐라삐리 12/08 1,58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