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감독 정관장 이번 시즌도 6강 진출할까

상사 박성은

1범

2012.12.13가입

조회 1,918

추천 12

2025.10.08 (수) 02:14

                           



정관장이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정관장의 역대 기록을 참고하면 이번 시즌 4위 이상 차지할 흐름이다. 최소한 플레이오프에는 진출한다는 의미다.

안양 정관장은 지난 4일 고양 소노를 69-50으로 제압한 뒤 6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83-66으로 대승을 거뒀다.

정관장은 그 어느 팀보다 개막전 승리와 인연이 없는 팀이다.

이번 시즌은 1997시즌 이후 30번째다.

전신 구단 성적 포함 기준 개막전 승리가 한 자리인 팀은 9승의 정관장 밖에 없다. 개막전 승률은 30.0%(9승 21패). 시즌을 승리보다 패배로 더 많이 시작한 것이다.

원주 DB는 개막전에서 22승을 거뒀다. 개막전 승률은 73.3%(22승 8패)로 정관장의 2.4배 더 많은 승리를 챙겼다.

DB는 최근 11시즌 동안 개막전에서 9번 이겼다. 정관장의 30시즌에서 작성한 기록과 같다.

정관장이 시즌 개막전에서 얼마나 부진한지 잘 드러난다.

정관장 다음으로 개막전 승리와 거리가 먼 팀은 12승 중인 울산 현대모비스와 수원 KT다.

개막전에서 지는 경우가 더 많으니 당연히 개막 연승 행진도 드물다.

정관장이 개막 2연승+ 이상 기록한 건 전신 구단 포함 이번이 5번째다.

SBS 시절인 1997시즌(21승 14패, 2위)과 2012~2013시즌(30승 24패, 4위), 2019~2020시즌(26승 17패, 3위)에는 개막 2연승, 2022~2023시즌(37승 17패, 1위)에는 개막 4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가장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했던 2022~2023시즌에는 통합우승을 달성했고, 나머지 3시즌에서는 각각 2위와 4위, 3위로 시즌을 마쳤다.

2019~2020시즌에는 시즌이 중단되었다고 해도 승률 60.5%로 3위임은 감안할 때 무난하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흐름이었다.



정관장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보증 수표와 같은 유도훈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유도훈 감독은 맡은 팀을 최소한 플레이오프 진출로 이끄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꿈꾸게 만드는 출발을 했다.

다만, 54경기를 치르는 시즌은 길다. 또한 승리를 거둔 두 팀이 이번 시즌 유일하게 2연패를 당한 소노와 가스공사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은 8일 원주 DB와 맞붙는다. DB마저 꺾고 팀 통산 두 번째 개막 3연승을 달린다면 시즌 초반 둘풍의 중심에 설 것이다.

댓글 4

하사 개똥벌레뿡

2025.10.08 02:15:01

개막 2연승이면 이번 시즌 기대해도 되겠네요

중위 꽂추

2025.10.08 02:15:17

유도훈 감독이라면 플레이오프는 거의 확정인 듯

병장 도너도우너

2025.10.08 02:15:42

DB까지 잡으면 진짜 초반부터 분위기 좋겠다

상병 고래짱

2025.10.08 09:30:05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zzz.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아버지 없이 어디까지 가나 보자'' 인니 매체 신태용 아들 과거 발언 소환해 재조명 ''우리 국민들도 느낀 좌절감'' [5]

원사 니남천동살제 10/13 1,798 11
자유

'8억7억 8천 패닉 바잉' 한 번 잘 뽑은 신인, 시즌 최고 연봉자 부럽지 않다! '저비용 고효율' 끝판왕으로 올라선 양준석 유기상 송골매 듀오 [6]

소위 너만꼬라바 10/13 1,824 14
자유

미국 오스트리아 [1]

상병 Bae말랭 10/13 1,791 16
자유

덴마크는 벌꿀이네요 [1]

병장 S클래스천문 10/13 1,825 16
자유

새벽반 화이팅~~ [1]

병장 S클래스천문 10/13 1,923 12
자유

김해 소소한 당일치기 [1]

병장 널갖겟어 10/13 2,017 13
자유

순대국밥...새우 쌀국수 [2]

상병 보증 10/13 1,939 13
자유

주말이 금방 가서 아쉽네요 [2]

상병 뒤보면모해 10/13 1,953 16
자유

오일 파스타 해먹었어요 [2]

소위 까나리액잣 10/13 1,806 18
자유

요즘 막걸리에 빠짐 [3]

하사 걷다보니아마존 10/13 1,897 12
자유

BNK 피어엑스 디플러스 기아 꺾고 창단 첫 국제전 우승 [3]

상병 사다리개꿀이 10/13 1,844 13
자유

EPL 오자마자 증명한 선수들 리스트 [1]

중사 따야지딱지 10/13 1,941 10
자유

충주맨 팀원들 근황 [4]

일병 야구모자 10/13 2,027 10
자유

[1]

상병 Bae말랭 10/13 1,877 18
자유

농심 포테토칩 맛 돌아온건가?? [1]

상병 어떻게해야하나 10/13 1,827 15
자유

주말이 너무 짧게 느껴지네요 ㅠㅠ [2]

원사 실버박스골드박 10/13 1,795 18
자유

양조절 실패 파스타 [2]

병장 소금쟁이123 10/13 1,902 11
자유

오늘 하루 피곤 모드 ON [2]

원사 귀여운정 10/13 1,802 8
자유

일본 꼬치구이 [1]

하사 가나다라뫄바솨 10/13 1,800 16
자유

벌써 슬프긴하지만

병장 S클래스천문 10/13 1,80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