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여농 "감독, 선수 포함 5명 감기"
하나 여농 "감독, 선수 포함 5명 감기"
이환우 감독 대행은 지난 16일 KDB생명과의 경기 전, “팀에 위기가 온 것 같다. 최근 선수단에 감기와 몸살 환자가 많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대행이 “나 자신도 몸 관리를 못 해 감기에 걸렸다. 선수들한테 미안하다”고 말할 정도였다. 한 선수는 이날 경기장에 동행하지 않고 격리까지 했다.다만, KEB하나는 여러 선수가 독감에 걸린 것이 걸림돌이다. 김지영을 비롯해 김이슬이 독감에 고생하고 있고, 강이슬도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김지영, 김예진, 이수연 등의 컨디션도 좋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심한 감기를 앓았던 김지영은 이날 최근 10경기에서 가장 적은 17분 56초를 소화했다. 이 감독 대행은 “(김)지영이가 몸살이 심하게 왔다. 오늘 경기 투입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 지가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 그나마 괜찮은 상태였던 주축 선수들은 평소보다 더 오랜 시간을 코트에서 보냈다. 하나은행의 경기 운영은 평소와 분명히 달랐다. 강이슬과 백지은은 풀타임을 치렀고, 염윤아는 30분 9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백지은은 올 시즌 첫 풀타임이었다. 강이슬은 이날 경기 전까지 풀타임 출전이 단 두 차례뿐이다. 염윤아는 30분 이상 뛴 경기가 이날 포함 단 두 차례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