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1월 10일 NBA 전 경기 흐름 분석 및 간단 코멘트
안녕하세요 공룡입니다.
어제 복기 들어갑니다.
파란색은 적중 빨간색은 미적중입니다.
필라델피아 핸디 0 워싱턴 핸디 0 휴스턴 일반승 0 멤피스 일반승 0
클리블랜드 일반승 0 골든 스테이트 일반승 0 포틀랜드 일반승 X 올랜도 핸디 X
흐름이 나쁘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우쭐하거나 자만해서는 안되는 일이지요. 당장 미래 자체를 알거나 오늘 일 필요까지 없고, 먼 미 래 아니라 내일 정도만 지금 알수 있다면... 그걸 가지고 스포츠 베팅이나 로또를 살 수 있다면, 하는 생각들을 다들 한번쯤은 해본 적 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만 해도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그런 생각을 하니까요. 그러나 너나 나나 우리나 모두 사람이라면, 그런 일 은 있을 수 없고 허황된 꿈을 꿔서도 안되죠. 그렇기에 최대한 근접하는 능력을 지니기 위해 필요한 것이 '직관'이나 '통찰'같은 것들 입니다.
이러한 직관이나 통찰력을 배팅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과거를 데이터나 경험으로 삼아,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 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몇넌 전 얼굴 한번 본적 없는 픽스터분의 말인데 오랫동안 기억에 남네요. 지금도 마찬가지 지이지만, 그 한마디로 지금까지 빠드라지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요즘 매일마다 글을 쓰는 것도 이 과정중에 하나 인데요. 과거의 실패를 후회나 분노로 남겨두면 그게 현재나 미래에 장미빛 결과를 남길수 있겠습니까. 확실하게 어떤 방향성을 갖고 볼 지 하는 관점은 기본이고요. 결과가 안 좋게 나온다고 해도 툴툴 털고, 빨리 잊는 멘탈 역시 중요합니다. 잃을 때는 잘 잃고, 쉴때 잘 쉬는게 중요한것 아니겠어요.
모처럼 내일은 경기도 많이 없고, 내일 경기를 보시는 분들이나 배팅하시려는 분들이나 한결 여유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의 견이자면 경기가 많지 않은 날은 원하는 흐름대로 경기가 잘 읽히지 않는 일이 많습니다. 액수 조절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내일쯤은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료 정도로 생각하시고 배팅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수익을 내는 것'이 아무리 배팅의 가장 큰 목적이고 배터의 덕목이라고 해도 때로는 다른 분들 의견도 들어보고 한번씩 생각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내일 경기 프리뷰입니다. 경기가 정말 달랑 세경기밖에 없네요.
참고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공룡] 1월 10일 NBA 전 경기 흐름 분석 및 간단 코멘트](https://thumb.named.net/normal/resize/origin/file/free/editor/1701/68094f936075a6be921d83943dc07a63_YlOCuL2QJSrPwlKSrGPKRJ6.jpg)
09:30 뉴욕 vs 뉴올리언스
다시 좀 올라오나 했었는데, 인디애나의 벽은 상당히 높았습니다. 어쩔 수 없었죠. 백투백이기도 했고, 인디애나는 이제 상위권을 향 해 도약할 팀이었는데 닉스는 현상유지에 바쁜팀이니... 그럴만 합니다. 워낙에 라인업만큼은 출중한 팀들이니 이번 경기는 백업들이나 , 주전이어도 네임밸류 부족한 선수들이 키포인트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뉴올리언스 슈팅가드 버디 힐드를 보죠. 뉴올리언스로써는 상 당히 과감한 선택을 했습니다. 라이언 앤더슨과 에릭고든을 잡지 않으면서 유망주를 2,3번 포지션으로 기용을 한다니 객관적으로 보면 확실히 둘에 비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스물 두살짜리에게 무거운 짐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요즘 폼이 괜찮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보통 시즌 중후반에 돌입할수록 스탯이 점점 좋아지는 현상은 역시 나이가 깡패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어쨌든 뉴올리언즈는 올 해도 플옵정도만을 바라보는 팀이니 저 선수 잘 키워먹으면 쏠쏠할 것 같습니다. 촉이지만 나름 NBA에서 오래 버틸 것 같기는 하구요. 프랜차이즈까지는 아니지만 주축은 될 것 같습니다. 내일 매치업에서는 코트니 리를 상대로 하는데, 이쪽 매치업에선 여유롭게 따돌려 이길 수 있을것 같고 나머지 매치업이 문제네요. 앤써나와 포르징기스가 살아나고는 있습니다. 문제는 뉴욕의 벤치자원인데... 안타깝 게도 뉴욕의 약점은 주전들에게 너무 힘을 쏟은 나머지 벤치 자원이 가혹하게 열악하다는 점입니다. 좋은 선수들은 맞지만 너무 비싸요 . 당장 내년에라도 리빌딩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도 이틀 쉬었고, 메디슨 스퀘어 가든의 이상한 상징적인 힘(?) 이라는 것도 무시할 수 는 없기 때문에 핸디값 극복은 몰라도 일반승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앤써니와 커닝햄의 돌진을 막기는 힘드니 포인트도 많이 날 것 같기도 하고, 보는 재미는 있을 것 같습니다.
뉴욕 일반승 택합니다.
10:00 미네소타 vs 댈러스
매년 꾸준하게 전체적인 스탯이 떨어지는 데론 윌리엄스와, 14-15 시즌 부상 이후 개박살이 나서 게임 리딩이 힘들어진 리키 루비오, 각종 노답 가드들이 지휘하는 경기는 어떨까요. 난장판이 날 경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가드의 차이점은 어쨌든 한 게임 내에서 전 쟁을 준비하냐, 전투를 준비하냐의 차이인 듯 합니다. 전투는 데론이, 전쟁은 루비오지요. 확연히 보이는 스탯으로는 어시스트의 경우 는 루비오가 더 높습니다. 루비오의 슛 스탯만 조금 더 높아진다면 미네소타는 더 높이 올라갈 여지가 충분하지만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페이스로 봤을때 루비오는 은퇴할 때까지 영원한 슛 고자일 듯 합니다. 흐름을 봐도 댈러스가 나쁘지 않습니다. 반스와 노비츠키의 체 력이 문제일 듯 하지만 매튜스가 살아나는 점, 데론 윌리엄스가 한 경기당 어느정도 포인트를 따내고 있다는 점에서 그나마 낫다고 볼 수 있군요. 한가지 우려될 만한 점은 백업가드 세스 커리인데요. 형은 그렇게 잘 뛰는데 동생은 왜 그모양인지... 2번 포지션인데 골을 못 넣고 있습니다. 경기는 박빙일 것 같고, 4쿼터에서의 댈러스 경기들이 통상적으로 잘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댈러스 의 승리까지 바라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댈러스 핸디캡 승 택합니다.
10:00 시카고 vs 오클라호마
트레이드 얘기가 세번째 나오는데, 버틀러는 정말로 시카고에서 버려서는 안될 카드인게 확실시 되었습니다. 웨이드와의 포지션이 겹 치는 점, 그리고 간혹 나오는 불화설 등으로 버틀러가 정말로 시카고를 떠날 수도 있다는 점이 계속 올라오고 있네요. 개인적인 생각으 로는 웨이드를 다시 팔아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버틀러만큼은 꼭 붙들어야 미래가 있습니다. 올해의 현재 평득 리바운드 등이 예년들을 압도합니다. 농구 인생 최절정을 달리고 있는 그인데 시장에 나오면 제일 가치있게 팔리는 상품이 될 거에요. 다시 경기 얘기로 돌아가 서, 론도가 벤치로 내려가고 게임에 참가하지 않으면서 시카고의 기세가 좋아졌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네요. 마카윌이나 그랜트가 평균 이하의 가드인 것은 맞습니다만 말 그대로 패싱 머신이 되면서 시카고의 무기를 다듬어주고 있습니다.더 이상 시카고는 가드가 게임 전 반 흐름을 지배하며 안정적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패턴이 아닌, 최전방에서 골밑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우격다짐식 농구가 되긴 했어요 .그럼에도 성적이 잘 나오는건 버틀러 로페즈의 공이 큽니다. 다시금 패턴이 읽히고 먹히지 않을 때까지 시카고는 계속 이런식으로 앞 으로의 시즌에 임할 것이고, 그 얘기인즉슨 상대적으로 포워드 진이 약한 팀들에게는 강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런 의미에서 오클라 호마는 상대적으로 센터-포워드 진이 약한 팀입니다. 스티브 아담스를 적극적으로 키우겠다는 오클라호마의 전략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 걸출한 두 선수들의 골밑 싸움에서 승리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이지 않나 싶습니다.
시카고 일반승 택합니다.
경기도 많이 없는 날에는 다른 얘기라도 많이 해야죠. 어제도 말했다시피, 요즘들어 댓글 읽고 연락도 오고 그런 맛에 삽니다. 제가 항상 농구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게 선수들간의 상성과 매치업인데, 그런 부분에서 보자면 게임 전체적인 흐름이나 시즌 전체적인 흐 름같은 부분에는 아무래도 소홀할 수밖에 없게 되거든요. 가끔씩 그런쪽에서 의견을 내주는 분들 역시 그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는 생각 에 감탄합니다. 많이 알아야 배팅을 잘 하는건 아니라고, 나름대로 바닥에서 버텼던 곤조 같은 것들이 녹아 있습니다.
주식도 그런것 있잖아요. 컴퓨터 다룰줄 모르고, 편한것 모르고 불편하게 발품을 팔아 장에 나가서 무작정 그래프만 바라보던 늙은 분들이 이상하게 주식 시장에서 죽지 않고 오래 버티는것. 개인이 쌓아두었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남들이 볼 때 바보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값어치가 나간다는 걸요. 어쨌든 스포츠도 사람이 하는거고, 기계처럼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것은 확률은 높되 정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항상 경기 얘기나 농구 얘기는 무슨 말이 나오던 다 소중한 분석 데이터가 됩니다. 정말 타고난 오즈 한두명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우리같은 개미들이 떼로 의견을 모아 가장 적합한 답을 찾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같이 얘기하실 분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저도 너무 즐겁구요 이시간이ㅎㅎ
댓글과 공감은 항상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내일도 건복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