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썰 풀데도 없고... 내 6년간 도박인생 여기 썰 풀어본다....4
그러다 어느 날, 군대 동기였던 친한 형한테 연락이 와.
엄마가 사업하는 형이었는데, 그쪽 직원으로 들어와서 영업을 해보라는 제안이었어.
나는 당시 주유소에서 세차장 알바를 하면서, 복학 시기를 놓쳐서 한국사 자격증이랑 토익 공부를 하면서 배팅을 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하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 너무 친한 형이 계속 부탁을 하기에 여자친구와 상의(엄마는 절대 반대하셨지), 일을 하게 되.
가지고 있던 돈의 절반은 집 보증금을 넣었고, 나머지 돈으로 배팅을 하지만 분석시간이 엄청 줄어드는 바람에 망해버리게 되.
나는 그리고 마이너스 통장이 되면서 이때부터 빚이라는 것을 지면서 살아가게 되.
하지만 영업에 능력이 있었던 나는, 처음엔 못벌었지만 입사 4개월만에 회사에서 1등을 한번하게되.
그리고 1등하는 달 돈이 꽤 들어왔고, 당시 차도 있었기에 여동생과 여동생 친구들과 내 친구 한명과 술을 마셔.
그러다 만취를 하게 되고...... 씨x.... 진짜 아직도 인생의 병신같은 시기인데.... 3중추돌 및 폭행사고를 일으키게 되.
면허는 취소되고, 엄마가 돈은 물어줄테니 학교에 가라고 하셨는데 그럴수 없다면서 내가 돈은 낼테니 한번만 이해해달라고해.
몇달간 집하고 연락을 끊고 악착같이 일했어.
쓴거 같아. 벌금까지...
음주로 인해 대출이 늘게 되었고.,..
돈은 꾸준히 벌고 있었기에 중도 상환도 꾸준히 하게 되지.
영업직이다 보니 카드로 선결제를 하고 돈을 후불로 받는 방식이 많았는데 그러다 또 악마의 사다리의 유혹에 빠지게 되.
나는 따고 잃고를 반복하다 또 털리게되.... 하.... 한 일주일간 폐인처럼 지냈던 것 같아. 출근했다가 근처 피시방에 가서 계속 배팅...
이때도 하지만 죽고 싶진 않았어. 살다보면 그럴 수 있지 정도? 그 뒤 더 미친듯이 일했어. 새볔 5시부터 저녘 1시까지 일을 했지.
나는 12월에 지역 최다 실적자에 등극하면서 드디어 빚을 다 청산하게 되.
그리고 2016년 1월이 되었어. 곧 설인데 기존 고객들과 가족들에게 선물을 살 돈이 없는거야....
내 수중에 그당시 있었는데 카드값이 있던시기였어.
나는 어떻게 돈을 불릴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또 그 개 ㅈ같은 사다리에 손을 대버려....
그리고 다 날려먹고.... 카드 값 낼 돈이 없어 처음으로 엄마에게 무릎을 꿇고 사정을 말하게 되...
엄마는 우시지 않으셨어...
아버지도 살아생전에 고스톱을 그렇게 좋아하셨다고... 이제 다시는 하지 말라고 하셨고 나는 이때 마음을 고쳐먹고,
도박 중독자 카페에 가입하고 단도박 모임에도 참가를 신청하게 되.
요약:음주와 도박으로 인생을 1차적으로 말아먹고 집에 도움까지 청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