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축구분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헐 시티 AFC

리그컵 4강 2차전에서 헐시티에 1-2로 패한 맨유.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리그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위건과의 FA컵 32강전에서 FW 마샬 MF 미키타리안의 좋은 활약으로 4-0 대승을 거둔 것도 고무적인 부분.
코트디부아르의 네이션스컵 탈락으로 DF 바이가 복귀하면서 전력누수 없이 최상의 전력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리버풀,스토크시티와 비기며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컵대회에서의 순항이 리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정에 나서는 헐시티. 리그 19위에 머물러있는 가운데 MF 스노드그라스,리버모어를
각각 웨스트햄,브로미치에 내주면서 기둥뿌리를 뽑혔다. FW 에반드로,마르코비치,니아세 DF 엘랍델라위 등을 영입하며
나름대로 보강을 하기는 했지만 7골 3도움으로 팀 공격을 책임진 스노드그라스를 잃은 타격이 너무 커보인다.
더불어 MF 메이슨,헨릭센 DF 데이비스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해있고
MF 엘모하마디의 네이션스컵 차출 공백도 계속될 예정이다.
부상자 없이 풀전력을 가동하는 맨유. 컵대회를 통해 리그에서 주춤한 분위기를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었다.
반면 헐시티는 스노드그라스-리버모어라는 공수의 핵심들이 이적한 상황. 임대 등을 통해 보강을 하기는 했지만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다. 홈팀 맨유가 리그컵 4강 2차전의 결과를 제대로 설욕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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