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농구분석 서울 삼성 vs 부산 KT

서울 삼성의 홈에서 열리는 부산 KT와의 토요일 맞대결이다. 삼성은 직전경기였던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리바운드의 우위를 앞세워 89-81로 승리를 따냈다.
이후 하루 휴식을 갖고 KT를 상대한다. 최근 흐름은 썩 좋지 않았지만 전자랜드 전 완승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KT를 상대로는 확연한 강점을 갖고 있다. 첫 맞대결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이후 2경기를 17점, 20점 차 승리로 장식했다.
물론, KT가 그 사이 로스터 변화를 감행했지만 삼성의 전력을 위협할 정도는 결코 아니다.
10개 팀 가운데 최강을 자랑하는 골밑 전력에다 김태술, 임동섭, 문태영 등 토종선수들의 활약도 나쁘지 않다.
새로 가세한 김영환과 매치업을 이룰 짝도 충분한 상황이다.
부산 KT는 원주 동부와의 목요일 홈 맞대결에서 4쿼터를 15-26으로 밀린 끝에 81-87로 역전패했다.
이후 하루 휴식을 갖고 서울 원정 일정을 소화한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큰 변화를 감행했다. 주장 조성민을 창원 LG로 내보내는 대가로 김영환을 받아왔다.
전력의 손실을 떠나 분위기의 큰 변동이 있을 수밖에 없다. 리온 윌리엄스가 지키는 골밑 활약과 더불어
이재도, 김우람 등 외곽 자원들의 활약도 훌륭했지만 김영환이 완벽히 팀에 녹아들기 위한 시간은 필요해 보인다.
여기에 외국인선수 2명이 나서는 20분 또한 큰 문제다. 라킴 잭슨은 KT의 전력에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 결국, 윌리엄스의 부담이 지나치게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 홈에서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수 있는 경기다. 이변은 기대하지 말자.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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