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농구분석 삼성생명 vs KEB하나

삼성생명과 하나은행의 맞대결이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삼성생명은 13승 13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가파른 상승세를 탔지만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로
다소 주춤하다. 직전경기였던 KDB생명과의 원정 맞대결에선 방심 끝에 71-75로 패했다.
하지만 하나은행을 상대로는 확실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최근 2번의 맞대결 모두 80점이상을 넣으면서
두 자리 점수 승리를 따냈다. 홈 성적도 8승 5패로 훌륭한 편. 최근 패배가 많기 했지만 부상자가 없는 데다
엘리사 토마스의 컨디션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웬만한 상대 매치업과의 대결을 우위로 가져가고 있다.
박하나, 고아라의 운동능력 역시 하나은행을 괴롭히기에 충분하다.
이에 맞서는 하나은행은 직전경기였던 신한은행과의 홈 맞대결에서 2점 차 승리를 따내면서
길고 긴 6연패를 끊었다. 시즌 성적은 11승 15패로 여전히 갈 길 바쁜 상황.
원정에서 5승 8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믿고 맡겨야 할 쪽은 외국인선수 매치업이다.
나탈리 어천와, 카일라 쏜튼 모두 제 몫을 해내고 있다. 문제는 강이슬을 제외하면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백지은이 투지를 내보이고 있지만 언더사이즈 빅맨의 한계를 이겨내기가
쉽지 않은 데다 김지영, 서수빈 등 1번 자원들의 역할은 미비하다. 염윤아, 김정은의 기복도 매우 심한 편이다.
삼성생명은 골밑의 높이와 윙 포지션의 운동능력을 고루 겸비했다. 토종 득점원인 배혜윤의 존재감도 든든하다.
삼성생명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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