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농구분석 인천 전자랜드 vs 원주 동부

인천 전자랜드가 원주 동부를 홈으로 초대한다. 전자랜드는 올스타 휴식기 이전까지 상승세를 달렸지만
최근 흐름은 주춤하다. 3연패 부진. 서울 삼성을 맞아 81-89로 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제임스 켈리를 아이반 아스카로 바꾼 선택은 아직 증명을 마치지 못한 상태.
아스카의 수비력이 빼어나긴 하지만 워낙 키가 작은 골밑 자원인 데다
다른 외국인선수인 커스버트 빅터 역시 신장은 매우 작다. 높이와 득점력을 고루 갖춘 삼성의 인사이드에 비하면
확연한 열세다. 강상재, 정효근 등 토종 빅맨들의 활약은 나쁘지 않지만 외국인선수 매치업에서
열세를 내보일 공산이 크다. 더구나 상대는 서울 삼성과 더불어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동부다.
동부는 4위를 달리고 있다. 부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4쿼터를 26-15로 압도한 끝에 87-81, 6점 차로 승리했다.
이후 하루 휴식을 갖고 전자랜드와의 원정 일정을 소화한다. 로드 벤슨-웬델
맥키네스-김주성으로 이어지는 트리플 타워가 건재한 가운데 윤호영도 건강하게 경기를 치르고 있다.
프런트코트의 높이와 수비력만 놓고 보면 전자랜드보다 한참 위다.
허웅의 부담이 큰 상태이지만 백전노장인 박지현의 최근 활약상이 나쁘지 않은 데다
김현호도 10분 정도는 책임질 수 있다. 물론, 주전에 대한 의존도가 극도로 높긴 하지만
주중 2번째 경기인 데다 전자랜드를 상대로 상대 전적도 2승 1패로 우위다.
전자랜드의 홈경기이지만 동부의 높이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전자랜드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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