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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2월 4일 방송된 '부산신혼 부부 실종사건'의 개인적 생각

병장 보당

전과없음

2014.06.28가입

무념무상

조회 1,453

추천 0

2017.02.08 (수) 04:36

                           

이 사건에 대해 대다수의 사람들이 얘기를 하는 게 바로 '범행공모'라는 것이다.

이걸 보는 순간 이러다가 이거 미제 사건으로 남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강하게 들었다.

 

사람들이 추측하는 큰 틀은 두 가지로 요약해 보자면,

1. 윤석(실종된 남편)과 윤미진(실종된 남편의 전 여자친구)의 공동범행.

2. 윤미진을 피하고자 부부의 동판 잠적.

 

이렇게 크게 두 가지다.

1번 추측 안에는 수많은 일들이 얽혀있다. 2번보단 확실히 무게감이 실릴 수 밖에 없다.

1번 추측을 기반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 하는 것 외의

정황을 기반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해봤다.

 

그 중 가장 신빙성 있는 추측은 부인인 최성희씨를 밖으로 유인했다는 내용이다.

아파트의 CCTV 사각지대를 이용해 윤석의 부인을 유인해 범행 or 정신병원 감금 등을 했다는

주장에 많은 사람들도 동의하고 있다.

 

개인적으론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려 생각해

추측하는 사건의 키워드는 윤미진의 입/출국과 윤석의 2개의 핸드폰에 대해서 말해보고 싶다.

 

우선 윤미진의 입/출국을 보자.

55일 홀로 입국을 한 윤미진, 14일 날 입국한 윤미진 남편.

그런데 둘은 같이 6월 7일 우리나라 떠났다.(그것도 일정을 2주나 앞당겨서)

 

[그것이 알고 싶다] 2월 4일 방송된 '부산신혼 부부 실종사건'의 개인적 생각

 

 

 

 

 

 

 

 

 

 

 

 

 

 

 

 

 

 

 

 

여기서 특이할 만한 사항은 따로 들어왔는데 일정을 앞당겨 같이 출국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윤미진의 입국에 대해서 두 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 봤다.

1) 윤미진이 남편 몰래 입국을 했고, 남편이 찾으러 왔다.

2) 원래 들어오려고 했고, 다만 윤미진이 먼저 들어왔다.

 

, 생각해 보자.

2년만에 고국을 찾았는데 아무에게도 연락도 없이 귀신처럼 왔다 간다는 자체가

이미 말이 안 된다. 부모형제, 지인들이 있는 고국에 오는데 그럴 수 있을까?

5월은 가정의 달로 여러행사들이 많은 달이기도 하다.

그리고 58일이 무슨 날인가? 그렇다. ‘어버이 날이다.

가족들에게도 귀국을 알리지 않을 만큼 더 중요한 일이 있었다는 얘기다.

 

아시다시피 윤미진과 윤석(사라진 남편)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윤미진은 그(윤석)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망가졌다고 했다.

물론 딸을 잃긴 했지만, 재혼도 하고 북유럽에서 살고 있는 게 과연 무조건 망가진 인생일까?

그리고 윤석과 윤미진의 잦은 만남으로 결혼 한 달반만에 파혼한 사람이 있는데

둘이 과연 서로에게 애증의 존재일까?

둘 사이가 틀어진 일화가 있긴 하지만 그건 아니라고 본다.

 [그것이 알고 싶다] 2월 4일 방송된 '부산신혼 부부 실종사건'의 개인적 생각

 

 

 

 

 

 

 

 

 

 

 

 

 

 

 

 

 

1번 입국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면 머나먼 타국에서 고국으로 2년 만에 돌아오는데 남편에게

말도 안하고 오는 게 사실 어불성설 같다. 하지만 가능성은 있다.

엄청난 사건을 계획하니 당연히 찔리는 게 있어 귀국을 알리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녀는 한국에 들어와 카드도 안쓰고 ‘Only cash’만을 이용하며 이동경로의 동선을

흘리지 않는 치밀함까지 보여줬다. 카드사용으로 인한 위치추적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을 수도 있다.

  

2번의 경우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들어온 게 분명 걸린다.

먼저 들어올 어떠한 명분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위에서 언급한 현금만을

사용하고 홀로 찜질방과 모텔에 투숙을 하는 등 하루 이틀이 아닌 꽤 긴 기간을

이어 갔다는 것이 참으로 끼워 맞춰 생각하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한다.

 

또 중요한 부분, 왜 일정을 앞당겨 출국했냐는 것이다.

하루, 이틀 아니 몇 일도 아니고 2주나 앞당겼다.

1번의 입국 시나리오대로 왔다가 남편을 만나서 재촉해 노르웨이로 날아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들었다. 남편과 함께 출국해 별 일없이 같이 들어갔다는

보여주기식 알리바이를 만들었을 수도 있다고도 보인다.

 

아무리 돈을 많이 가지고 다녀도 솔직히 현찰만 들고 쓰고 다니는 건 쉽지 않다.

2년 만에 들른 고국 땅에서 길도 잘 모를텐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저렴하게(?)

모텔과 찜질방에서 숙박을 해결하며 돌아다닌 것만 봐도 납득하기 힘든 게 사실이다.

조력자가 있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그게 윤석일 가능성이 굉장히 크지 않을까?

 

첫 번째 키워드에 이어 두 번째 키워드 바로 윤석(실종된 남편)의 전화기다.

윤석은 2개의 전화기를 들고 생활했다.

한개는 일반적인 전화, 한개는 윤미진과의 통화를 위한 전화.

윤미진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알 수만 있다면 정말 이 사건은 의외로 쉽게 풀릴 수 있다.

하지만 왜 그러지 못할까?

 

[그것이 알고 싶다] 2월 4일 방송된 '부산신혼 부부 실종사건'의 개인적 생각

 

 

 

 

 

 

 

 

 

 

 

 

 

 

 

 

 

 

 

 

 

추측하건대 그 전화기는 대포폰이 아니었나 싶다.

모든게 사라진 지금, 물론 핸드폰도 사라졌다. 당연히 대포폰은 더욱 더 찾을 수가 없다.

길 가다 버리면 그만이다. 본인 명의가 아니니 작정하고 발뺌하면 못 찾는다.

방송 내에서도 보면 휴대폰의 위치 추적이 나오는데 거기에 대포폰은 없을 거다.

그 전화기를 못 찾으면, 그 전화번호라도 알아내야 할텐데 쉽지 않을 것이다.

 

결국 사라진 부부를 찾는 방법은 윤미진과 시댁부모님에게서 알아내는 거다.

그 중에서도 윤미진은 사건의 개입 확률이 높은 인물이라 0순위 일 수 밖에 없다.

윤석의 2개의 전화기 중 윤미진과 연락을 위해 썼던

전화기 통화내역은 분명 엄청난 증거들을 내포하고 있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

 

그걸 알기 때문에 노르웨이로 돌아간 윤미진도 수사에 협조를 안하는 것이고.

소환 조사에 불응하지만 내가 살고있는 곳으로 오면 협조하겠다던 포지션도

바꾼거 보면 짜여진 시나리오대로 하고 있거나 시간끌기나 애초에

협조할 맘이 없어 보였다는 것이다.

 

일부로 수사에 혼란을 주려고 여기저기 떡밥을 많이도 뿌린게 아닐까?

밀실 살인처럼 사건이 치밀해 보이지만 헛점도 많은 게 사실이다.

 

부인 최성희씨의 연극 불참 문자 메시지,

윤석이 동업자에게 보인 일(사업자금 입금과 여러 문자메세지, 밀항얘기 등)

아프다던 윤석의 부인의  전무한 병원 이용기록,

시부모님의 인터뷰와 신고 정황과 사돈댁에 뒤늦게 연락한 점.

그리고 그들의 과거 행적들(윤석의 1년간의 잠적, 스토킹 등)로 인한

기타 생각해 봄직한 시나리오들이 말이다.

 

댓글 3

소령(진) 눈부신날에

2017.02.08 04:55:18

남편이 범인인거 같던데 여러정황상

중위 여친예린

무조건 이기는팀도 무조건 지는 팀도 없다

2017.02.08 05:22:21

남편이랑 부인이 숨은거야. 그 여자가 나는 자식을 잃었으니 너도 유산시킬거랴 하고 한국에 찾아 오니까 일단 애는 낳고보자 하고 숨은거임. 그 증거로 시부모님의 태평한 반응이있지. 애낳고 돌아 올수도 있어.

일병 참붕어까만코

필생즉사 필사즉생

2017.02.08 07:30:40

남편이랑 윤미진 때문에 관련 이 일이 발생한거는 맞는거 같은데
남편이 윤미진이랑 같이 공범으로 아내를 죽였다? 윤미진은 출국했고 그러면 남편은 아내를 죽이고 잠적?
내생각은 아내의 엘리베이터에서의 모습은 쌀을 사오는 모습 이였다.
그날 도망갈껄 알았다면 쌀을 샀을까?? 남편이 새벽 3시에 들어와서 아내를 데리고 나갔다고 생각든다
cctv 안찍히게 나간건 경찰의 눈이 아니라 자신들이 어디로 가는지 안보이기 위해
남편은 윤미진에게 협박 당하고 있었던거 같다. 윤미진은 딸의 죽음과 이혼이 다 남자 탓인거 같고 부인 임신한 사실도 알게되어 부인을 죽이려고 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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