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농구분석 고양 오리온 vs 원주 동부

고양 오리온과 원주 동부가 토요일 일정을 소화한다. 고양 오리온은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애런 헤인즈의 위닝샷에 힘입어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이후 하루 휴식을 갖고 홈으로 돌아와 동부를 상대한다.
에이스인 애런 헤인즈와 김동욱에 이어 이승현까지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100% 전력을 되찾은 오리온이다.
홈 성적도 14승 4패로 훌륭한데 올 시즌 동부와 2승 2패로 팽팽히 맞섰지만 홈 2경기는 모두 넉넉하게 잡아냈다.
김동욱, 헤인즈의 노련한 리딩, 헤인즈와 이승현이 없는 동안 스텝업한 최진수, 장재석의 경기력도 훌륭한 편이다.
동부의 높이를 제어할 수 있는 외곽포의 힘은 오리온이 지닌 최대 강점이다.
동부는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졸전 끝에 덜미를 잡혔다. 여전히 안정성과는
거리가 먼 행보. 이후 하루 휴식을 갖고 고양을 찾는다. 플레이오프 진출은 안정권이지만
계속해서 기복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 물리적인 높이에서 앞서는 이점은 크지만
허웅이 주도하는 외곽 공격은 기복이 심할 수밖에 없다. 김영만 감독은 박지현과 김현호를
번갈아 투입하고 있지만 안정성과는 거리가 멀다. 원정 성적도 8승 12패에 불과한데
외곽 수비에 능하지 못한 웬델 맥키네스, 로드 벤슨의 약점이 더욱 크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윤호영의 득점력도 뚝 떨어져 있다.
오리온이 홈에서 다시 한 번 외곽포의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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