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농구분석 울산 모비스 vs 창원 LG

울산 모비스의 이번 상대는 창원 LG. 모비스는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따내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고양 오리온과의 홈 맞대결에서 73-61, 12점 차 완승을 거뒀다. 홈 성적은
13승 7패. LG와 달리, 6일의 휴식을 취한 만큼 선수들의 체력도 싱싱하다.
찰스 로드의 부상 공백도 생각보다 크지 않다.
함지훈, 이종현 두 빅맨들의 활약이 그만큼 견실하다. 에릭 와이즈의 팀 플레이 소화능력 역시
훌륭한 편. 외곽에 기복이 심하긴 하지만 양동근의 노련한 리딩을 뒷받침하기에 부족하진 않다.
네이트 밀러의 빼어난 수비력은 LG의 백코트 공격 진행에 제동을 걸 수 있다.
LG는 직전경기였던 서울 SK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김종규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70-82로 대패했다.
김종규는 이 경기에도 나올 수 없는 상황. 김진 감독은 기승호와 박인태의 출전시간을 늘렸지만
김종규의 빈자리를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다시 한 번 제임스 메이스와 김시래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조성민 역시 김종규가 이탈하면서 일대일 공격 횟수가 늘어났다.
모비스처럼 조직적인 수비를 펼치는 팀을 맞아선 고전할 여지가 크다.
모비스가 홈코트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휴식도 충분했다.
반면, LG는 김종규의 이탈이 너무 아쉽다.
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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