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2월 11일 KBL 전경기 흐름분석 및 간단 코멘트
경기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복기는 뒤로 미루고 바로 코멘트 가겠습니다.
각설하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14:00 모비스 vs LG
모비스와 엘지, 567위의 싸움이 정말 큽니다. 한게임 두게임차가 크네요. 올해 들어서의 상대전적이 2승2패, 사이좋게 나눠 가졌습니다. 주목할건 최근 5경기인데, 어쨌든 로드의 퇴출 이후로 모비스의 분위기가 아주 나쁘지는 않다는 점? 이종현이라 토종 센터때문에,
포스 자체는 오세근 데뷔때보다 더 좋은것 같습니다. 단신 외인 둘이서 잘 해낼까 싶었는데 그래도 높이로 밀어붙이는 팀이 아니면 비집고 들어가긴 하네요. 모비스의 우세를 보는 견해가 많은데, 엘지쪽이 좀 더 우세하지 않나 합니다. 김종규의 아웃이라도 메이스가 버티고 있으면, 높이에서는 이종현이 있다고 해도 엘지쪽에 더 유리한 상황입니다. 감독이 김진인 점이 문제겠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선수 풀 자체는 엘지 쪽이 우세합니다.
엘지 핸디캡 승 택합니다.
16:00 KCC vs KT
어려운 매치입니다. 전 경기 KCC는 그야말로 아까운 패배를 당했네요. 에밋의 마지막 3점 동점 뒤 연장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KT를 상대로 하는데, 단순히 요즘 KCC의 기세가 좋았다고 저렇게까지 배당을 후려쳐 줄 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확실히 라킴 잭슨과 에밋의 무게감이 다르기는 하겠지요. 실제로 경기 내에서 두 선수가 뛰는 영역만 봐도 에밋이 훨씬 반경이 높으니까요. 사실상 승패를 재기는 애매할 것 같고, 두 팀 모두 체력적인 부담이 극한까지 온 상태이기 때문에 언더 사이즈로 보는것이 맞을 듯 합니다. 에밋의 슛감이 조금만 더 떨어지길 기도합니다.
저득점 택합니다.
16:00 오리온스 vs 동부
난감한 동부의 현 상황, 4등이라는 나름 높은 순위권에 있음에도 그정도 포스가 나지 않네요. 사실상 KBL 현재 구도가 3강 7약 구도라서 3위권 밑으로는 승패 자체를 재는 것이 미지수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이쪽은 점수 자체가 좀 높이 잡혔는데, 벤슨과 헤인즈가 꾸준한 상황에서 계속 착실히 점수는 내 줄 것 같습니다. 일단 오리온스의 포워드 농구는 빠르게 달리면서 점수를 쭉쭉 뽑아내는게 기본이고요. 동부 쪽에서 나는 턴오버는 점수를 못내는 기회가 될 수도 있으나, 오히려 속공으로 이어져 점수를 빠르게 올리는 루트가 되기도 하지요. 촉에만 너무 의지했나요. ㅎㅎㅎ
고득점 택합니다.
2시경기가 20분 가량밖에 남지 않아, 기본 초안에 살은 많이 덧붙이지 않았습니다. 저녁 경기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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