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2월 14일 KBL 전경기 흐름분석 및 간단 코멘트
안녕하세요 공룡입니다.
아침 경기 복기입니다.
파란색은 적중 빨간색은 미적중입니다.
인디애나 핸디 멤피스 승 보스턴 승 클리퍼스 핸디 애틀랜타 핸디
샬럿 승 디트로이트 핸디 오클라호마 핸디 골든 스테이트 승
조합 1. 샬럿 승 + 멤피스 승 + 보스턴 승
조합 2. 골든스테이트 승 + 멤피스 승 + 애틀랜타 승
조합 3. 클리퍼스 핸디 + 보스턴 핸디
덴버의 결장이 엄청나서 덴버가 당연히 질 걸로 예상햇는데, 많은 분들이 당했을 것 같네요. 방금전 애틀랜타 경기가 끝났네요. 경기란게 참 그렇습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오늘 농구는 단 한경기네요.
"생각없는 훈련은 노동"이라는 말에 얼마나 공감하시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배팅에서도 적용되는 말인것 같습니다. 습관적으로 하는 배팅, 습관적인 데이터 분석, 물론 기본 바탕이 되는 일들이기에 하지 않으면 결과값이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일인건 맞습니다만 항상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그 자세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항상 뭐 글 올리거나 본업을 할때, 자연스럽게 타성에 물들어 그냥 흐르듯이 넘어간 일이 꽤 많거든요. 어느정도 성과 없이 하는 것만 계속 하는 일은 장기적으로 본인의 발전에 아무것도 영향이 없음을 요즘들어 계속 깨닫고 있네요. 그렇다고 말만큼 그 발전이 쉬운 일도 아니고...
그래서 든 생각이 '내 생각만 넣지 말고 남 생각도 들어보자'인데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코멘트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전에도 얘기한적 있었지만 당장 정치 얘기만 해봐도 20대부터 황혼에 접어든 노년기까지 다 각자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있고, 모두 맞는말은 없어도 모두 틀린말도 없습니다. 정치보다 쉬운게 배팅이라고... 같이 모여서 얘기하면 정답에 근접한 수치를 낼 수 있지 않을까요.
각설하고 저녁 경기 코멘트입니다. 한경기지만 참고하고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9:00 인삼공사 vs 동부
한국 프로농구 사상 최장기간인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로드 벤슨의 기록입니다. 사실 작년까지의 모습으로만 보면 '올해도 벤슨은 KBL에서 뛰긴 하겠지만 두각은 없이 천천히 나락으로 가겠네' 라는 생각이었는데 올해는 벤슨의 KBL 사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작년 맥키네스에게 묻힌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요. 폼을 봐도 그렇습니다. 놀랍게 올라간 슛 성공률과 자유투, 그리고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는 골밑 안에서의 탄탄함이 동부를 이정도 순위에 올려놓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당장 오늘 경기만 보겠습니다. 사이먼과 벤슨, 두 선수 모두 동부에서 뛴 경험이 있고 성적도 준수하게 냈습니다. 골밑에서의 존재감은 누가 더 클까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확실히 벤슨보다는 사이먼 쪽이 더 무게감이 갑니다. 골밑에서만 힘을 내주는 벤슨과는 다르게 사이먼은 말 그대로 코트 반개 갈라놓고 그 안에서 모두 슛을 때릴수 있는 선수입니다. 정말 인삼공사는 오세근만 제외하고는 모두 3점을 때릴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동부쪽이 좀 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오늘 확실히 동부와 인삼공사의 경기는 골밑을 지배하는 자가 이기는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익스보다는 맥키네스 쪽이 골밑에서의 존재감이 더 확연히 드러나게 되겠죠. 인삼공사에서는 사이먼 오세근의 트윈타워가 있다면 동부에서는 벤슨 김주성 맥키네스의 트리플 타워가 있네요. 뉴스 기사를 읽었는데 양 팀의 승부처는 '이정현-오세근-사이먼' vs '김주성 맥키네스 벤슨'의 득점 대결에서 희비가 엇갈릴 것 같다는 말도 안되느 소리를 하고 있네요. 경기를 봤으면 그런 소리는 안 나올텐데요. 요즘 김주성의 공격력이 좀 별로입니다. 작년부터 약간 댈러스의 노비츠키 같이 플레이를 하는 듯한데 신체능력이 떨어져 그 정도의 퀄리티는 나오지 않을 것 같네요. 공격은 계속 무위로 돌아가지만 수비 자체는 그래도 동부의 타워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동부의 외곽자원도 나쁜 편은 아니고, 골밑에서 계속 들이대는 역할만 충분히 해낸다면 점수는 또 비슷하게 따라갈 것 같네요.
동부 핸디승 택합니다.
오늘은 챔피언스 리그가 있긴 하네요. 한번 건드려 볼까 고민이 좀 됩니다. 당장 내일 농구도 몇개 없고, 좀 봐뒀던 경기들이 몇개 있긴 한데 재미있겠네요. 조합과 추가 코멘트는 쪽지나 댓글 등으로 따로 받겠습니다.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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