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2월 15일 KBL 전경기 흐름분석 및 간단 코멘트
안녕하세요 공룡입니다.
저녁 경기 복기입니다.
파란색은 적중 빨간색은 미적중입니다.
새크라멘토 핸디
미네소타 핸디 토론토 승
요즘 들어 욕 듣는 횟수가 많이 늘었네요. ㅎㅎ 멘탈에 금은 안가는데..참고용으로 제시한 게 자꾸 틀리면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ㅠ 뭐 저야 시즌 한개 길게 본다 하더라도, 중간부터 파고 들어와서 손해 보면 제 책임같기도 하고요. 파리 경기는 승패를 떠나서 재미있었네요. 혹자는 엔리케 감독 경질 확정 경기라고들 하는데 자존심 강한 외국인이 "대패, 완전히 나의 책임' 이라고 하는걸 보면 솔직히 멋집니다. 폭탄돌리기 하듯이 떠맡아 '내 책임이다' 하는 국내경기 감독들에 비해서 훨씬 낫지요. 팀 탓으로 돌리는 감독보다 나음은 말할 것도 없구요.
각설하고 저녁 경기 코멘트입니다. 참고하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19:00 LG vs KCC
엘지가 요즘 들어 이렇게 지는 이유가 뭐까요. 아무래도 가장 일차적인 이유는 주전 센터인 김종규의 아웃이죠. 조성민 들어오고 좀 살아나나 했더니, 당장 팀의 기둥 뿌리가 뽑혀버리니 아무래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건 맞습니다. 전체적인 높이가 낮아지고 그로 인해 안정적인 득점원이 사라지니 그런건데요. 어쨌든 KCC와의 맞대결에서는 적어도 높이에 대한 우위는 계속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CC의 메인 센터가 클라크와 주태수인데, 클라크가 있으면 득점을 연결해줄 에밋이 없고, 주태수를 세우면 골밑이 텅텅 비어버리니 KCC로써는 여러모로 악재일 것이 분명합니다. 김시래 조성민 메이스 리틀의 득점력을 믿고 엘지 승 택합니다.
엘지 일반승 택합니다.
19:00 오리온스 vs 삼성
국내 외인 원탑들을 가리자면 몇명 나오는 이름들이 있죠. 헤인즈, 사이먼, 라틀리프. 사실상 국내용병들중에서 가장 최적화된 용병을 따지자면 헤인즈와 라틀리프가 아닌가 싶습니다. 팀원들과의 연계도 좋고, 팀 소속감도 훌륭하고 말이죠. 꾸준히 밥값 하는 용병이 KBL에서의 가치가 높은걸 감안하면 정말 몇년간 꾸준히 밥값 이상의 역할을 해내는 선수들입니다. 오늘 경기를 보면 오리온스에 정배당을 받았네요. 아무래도 헤인즈-바셋 조합의 점수 뽑아내는 능력이 탁월 + 크레잌의 최근 포스가 많이 줄어듬까지 감안한 것 같은데, 삼성의 최근 부진(?) 의 이유를 따지자면 우겨넣기 식으로 밀어넣는 그 능력이 현재 반감된 것이 주요한 원인인듯 합니다. 문태영도 40줄을 바라보는 이 시점에서 국내선수들의 체력 문제도 조금 있고요. 그렇다 하더라도 라틀리프 크레잌의 원투펀치 역시 강력합니다. 김준일 역시 득점은 좀 많이 부족하지만 임동섭이 살아나는 도중이라 괜찮긴 하구요. 김준일이 이승현과의 매치업에서 점수는 못 뽑을망정 밀리지만 않는다면 삼성 쪽에서도 충분히 승산 있는 경기입니다.
삼성 핸디승 택합니다.
내일 아침은 농구 경기가 많네요. 가능하면 준비 좀 빨리 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조합과 추가 코멘트는 따로 나갑니다.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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