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찾습니다
대전이구요.
원룸 보증금까지 빼서 간돈 다 털리고 남은 잔돈까지 싸그리 다 잃고 더이상 살아갈 힘도 의지도 없네요. 그저께 여배 인삼공사에
한폴낙 당하고 어제 모비스에 또 한폴낙 당하고 내가 가기만 하면 똥배도 다 부러지고 죽어도 안될놈인가 봅니다
집에서도 방 하나 구해주고 인연 끊고 살자고 하면서 내쫓기다시피해서 연락끊고 산지 1년이 넘었고 나이 서른이 되도록
도박에 빠져살면서 이제 연락할 친구놈 하나 없습니다
땡전 한푼 없고 갈곳도 없고 의지할 사람도 없고 세상에 나혼자 남겨진듯한 기분이 들면서 진짜 죽는거말곤 답이 없네요
새벽에 건물옥상에 올라가서 시도해봤는데 아직 삶에 미련이 남은건지 뭔지 한 30분 서 있다가 도저히 혼자서는 뛸 용기가 안나서
그냥 내려왔네요. 하지만 정작 어디하나 의지할 곳도 없고 당장 끼니 해결할 방법도 없고 하루종일 놀이터 벤치에 앉아서 생각을 하고
답이 없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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