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살 수 있어”… 레알 페레스 회장의 자신감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회장이 리오넬 메시 영입이 재정적으로 가능하다고 호언장담했다.
스페인 <엘 컨피덴셜>은 21일(한국 시간) “페레스 회장이 레알 마드리드(레알) 디렉터들에게 재정적으로 메시와의 계약을 성사시키는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며 지지부진한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계약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메시를 비롯한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들은 이번 시즌 부진을 겪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메시가 호르헤 삼파올리 세비야(스페인) 감독을 원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까지 나왔다. 최근에는 자신이 함량 미달로 여기는 동료 세 명의 퇴출을 요구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를 시작해 여러 클럽들이 메시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메시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보유한 슈퍼 스타이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붙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메시 또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는 게 중론이지만 주변에선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페레스 회장 역시 러브콜을 보내는 부류 중 하나다. 페레스 회장이 메시 영입을 노린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5년에 루이스 피구의 이적을 성사시킨 에이전트에게 비슷한 방식으로 메시 영입을 요청했던 바 있다.
메시가 처음 발롱도르를 탔을 때에도 페레스 회장은 바이아웃 금액인 2억 5,000만 유로(약 3,043억 원)를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공표했다. 그러나 메시는 레알의 제안에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에 대한 메시의 입장엔 현재도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