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중독.. 도와주세요
절꾸짖으셔도되요 .. 울고싶습니다
자해한거죠 절 꾸짖어주세요
제나이 31살... 20살 부터 열심히 살았습니다.. 군대 제대후 무슨일이든
할수 있다는 자신감 하나로 나보다 어린 상사 밑에서 웃으며 일하고 어디가서도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26살이 되던 무렵은 모은 돈으로 핸드폰 매장도 오픈하고 나이또래 주변 친구들은 절보며
``대단하다`` ``일찍 철들고 앞서 나가는구나`` 라며 추켜 세우기도 하고 제자신도 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좌절하지 않고 웃으며 처리하였고 처리하는 과정중에 대출을 받아 사기사건을 막고(집이 날아갈판이었음)
빛을 착실히 갚아 나갔더랬죠.. 원래 제 성격이 어디 빚지는걸 굉장히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카드도 현금
없어 어쩔수 없이 쓰게 되면 다음날 선결제 해버리면서 28살까지 어디 갚아야되는돈 3일이상 지나본적이
없이 살았었습니다..장사가 전만큼 되지 않았고 경제사정이 점점 안
좋아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힘겹게 유지 하며 살았더랬죠.. 분명 또 좋은날 올것이다..
30살이 되던 무렵 가까운... 아주 가까운 친구와 함께 스포츠를 잘 알고 있기도 하였고 제 자신이 머리가 좋다는 오만함을 가지고 사는 저로서는
나는 남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만원 이만원 논다라는 개념으로
즐기던 배팅이 어느순간 큰돈을 따고 보니 자제할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
그렇게 그렇게 매장일에 소홀하게 되면서 오픈은 하지만 장사는 하지않고 스포츠만 보는 상황이 되었
고 \
다시한번 마음 다잡고 매장일에 열중하였지만 이미 돌이킬수 없는 저였습니다..
그동안의 아둥바둥 살았던 제 인생에 대한 회의와 함께 한번의 실수를 용서할수가 없었습니다..
아직도 그순간이 또렷합니다.. 그렇게 도박에 깊이 빠져들게 되면서 매장을 정리하고 음주운전을
하게 되어 벌금과 합의금이 나오고 거기다 차를 팔아서 도박으로 날리고 매장판돈도 도박으로 날리고
그동안 가지고 있던빚은 그대로 있고 거기다 추가 대출을 받아 모든 돈을 도박으로 탕진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사업자 폐업처리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어떤일도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현제 빚은 7천이 되었고 상황이 벌어지고 처음 한일이 주변사람들에게
나 도박중독이다 라고 말하고 욕하는 소릴 들었습니다.. 그래야 지인에게라도 돈을 빌리는 만행은 저지르지
않을거 같아서 최소한의 저의 방패였습니다.. 통장에는 잔고 10만원... 내일 당장 직장을 구한다고 해도
그 월급 받아서 빚의 이자도 감당하기 힘든데... 오늘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은거까지 날리고 개인회생이나
파산신청을 알아봤지만.. 저와는 거리가 먼 얘기인거 같네요.. 이제 한치 앞이 안보이고 도저히 지금의
상황을 타파할 방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제자신을 리셋하고 싶다는 생각만 들고 이대로 죽기에는 너무나 억울하기도 하지만 TV뉴스나
신문에서 자주보던 그런상황이 저에게 찾아올까 너무 두렵습니다.. 올해 결혼을 약속한 애인과는 결별하
였고.. 거짓으로 결혼 해버릴까 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내인생 망친걸로 모잘라 사랑하는 사람까지 힘들게
하기 싫어 눈물흘리며 매몰차게 이별하였습니다..
누구나 하는 그런 얘기를 듣고 싶어 글을쓴건 아닙니다.. 한심해 보이실겁니다.. 욕먹고 제 실수에 대한
정당한 비판에 귀막을 생각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일면식도 없는 개나 소에게까지 누구나 하는 그런 쓴소리
듣고 싶지는 않습니다..
. 그저 제 삶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만 제시해 주실수 있는 경험
을 가지신분의 이상이 아닌 현실에 직시한 충고 주시면 정말 뼈에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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