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의 심리좀 알려줄 여잘알 형님들 계신가요
3년전에 한 커뮤니티 싸이트에서 알게 된 여자가 있었어. 그당시 난 20살 갠 19살
어떻게 알게 됐냐면 그 사이트에 내가 내 사진을 올렸는데 얘가 나한테 개인적으로 카톡하자고 해서 서로 연락 주고받았거든..
그렇게 연락주고받다가 난 군대를 갔어
군대 갔을때도 항상 애가먼저 간간히 페이스북메세지로 연락해줫고 난 조금 대응해주다가 읽씹하고.. 이런식이었어 애를 좋아하지도 않았으니깐.
그렇게 잊고 살다가 저번달에 갑자기 연락이온거야. 그래서 어쩌다보니 밤마다 전화하는 그런 사이가 되었어
많이 이뻐졌더라 대화코드도 잘맞았고 그치만 얘는 남자친구도 있고 내가 얘를 꼬셔야겠다 이런 마음은없었지.
그러다가 며칠전 얘가 내가 사는 곳 근처로 여행을 왔어. 1박2일로. 그래서 두번째날 내가 가서 같이 저녁먹는 약속을 잡았어.
알게된지는 3년이 지났지만 실제로 만난건 이날이 처음이야. 물론 그사이 밤마다 전화했고 내 사진 엽사 일상사진.. 이런거 다 서로 보여주고 이랬고
만나서도 나쁘지않아썽. 원래 말 트인사이였으니 어색한거는 조금 있었지만 차츰 풀려나갔따고 생각해
만나서 밥먹고 카페갔다가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나 아부지 생일선물 사드리려는거 같이 봐주고 그러고.
기차탈 시간 다되서 빠빠이했어. 기차타고 내가 마지막으로 보낸 카톡이 도착할때까지 좀 자 ㅎㅎ 이거였는데 읽고 씹었더라구.
피곤해서그런가보다 하고 다음날이되더 먼저 카톡을 안하는거야. 이전까진 내가 롤한다고 카톡늦게보고 이러면 맨날 먼저카톡하고 먼저전화오고 그랬음.
그리고 카톡 상태메세지가 '미안해' 이렇게 바꼇어. 이거 나랑 더이상 연락하기 싫다는거지? 그리고 3일지났는데 지금까지 연락한통안왔어
나 솔직히 얼굴 못생겼단소리 못들어봣고 군대든 학교에서든.. 외모가지고는 안꿇렸어.. 성격이 좀 또라이같아서그렇지 내가이런말 하기도 뭐하지만.
내가 얘를 엄청 좋아했떤것도 아니지만 막 호감이 생길 단계였는데 이런식으로 3년 인연이 끊기니까 엄청 자존심 하락하고 그래.
소개팅해도 다 망칠거같고..... 얘가 왜이럴까 직접 묻고싶은데 더 상처받을까봐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