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출장 정지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주장 리오넬 메시가 칠레전에서 심판에게 모욕적인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4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FIFA는 28일 “메시가 칠레전에서 심판에게 부적절한 말을 했다. 이에 FIFA는 징계위원회는 메시에게 4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면서 “메시에게는 1만 프랑(약 1,000만 원)의 벌금 징계도 함께 내려진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칠레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13차전에 출전해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켜 팀을 1-0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메시의 행동이 문제가 됐다. 판정에 불만을 가진 메시가 부심과 악수를 하지 않은 채 모욕적인 말을 건넨 것이다.
당시 주심을 맡았던 산드로 리치는 경기보고서에 메시의 행동을 기재했고, 징계위원회에서 메시의 징계여부를 논의했다. 결국 4경기 출전정지 징계가 확정된 메시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볼리비아와의 14차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브라질과 우루과이에 밀려 3위에 랭크돼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선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전해진 셈이다. 메시가 빠진 아르헨티나는 볼리비아전을 시작으로, 험난한 항해를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