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전만 되짚어 보자면 3:0이라는 결과와는 다르게 경기내용은 그렇게 밀리지 않았습니다
3세트에는 확실하게 대한항공이 무너졌지만 1,2세트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력이었습니다
1,2,3,4차전을 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4차전에서 가장 눈의 띄는 점은 대니였습니다
작은실수 하나에도 냉정하게 대니를 빼던 최태웅 감독이 리시브가 흔들려도 대니를 빼지 않고 경기를 했습니다
이덕분에 문성민으로 쏠리던 토스가 한개 두개씩 대니가 결정적일때 득점을 해주면서
1,2,3차전과는 다른 현대의 공격이 전개 되었고 블로킹에서 앞선 현대가 경기를 잡았습니다.
5차전까지 온 마당에 체력은 이제 상관없는 부분이 되었고 정신력 싸움이죠
역시나 한선수는 왜 한선수가 우리나라 최고인지 보여주는 토스를 해주고 있습니다
노재욱은 작년 챔프전 같이 들죽날죽한 토스를 보여주고 있죠
오늘은 어떤플레이를 보여줄지 작년 챔프전에서 3:0으로 사채한테 깨진이유는 노재욱 때문이었습니다.
진짜 정규시즌과는 전혀다른 토스로 경기를 망쳤습니다
그래도 1년이 지난 지금은 작년보다는 버텨주고 있습니다만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노재욱 입니다.
4차전에서 대니가 발목을 접질렀다고 하네요ㅜㅜ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못뛰지는 않겠지만 4차전 같은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방비상태로 당한 4차전에비해 대한항공이 이제는 어느정도 대니에 대한 대비도 하고 나오겠죠
저는 오늘 항공이 우승할꺼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경기인 만큼 선수들의 정신무장은 되어있겠죠 그만큼 부담감도 커지고 또 실수 한번한번 나올때마다
오는 심리적압박감도 장난이 아닐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현대의 센터라인이 훨씬 강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활약해주는 진상헌이 있고
가스파와 문성민이라면 막상막하 서브는 현대가 조금 우위지만
대니의 약간의 부상과 또 가장 중요한 세터의 멘탈을 보았을 때
항공이 잡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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