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KBL 프로농구 전자랜드 : 삼성

안녕하세요. 스포츠 연구소입니다.
아스날 : 맨체스터 시티
추천해드린 2.5 기준 오버 ↑ 적중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오늘 분석은 전자랜드 : 삼성 경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돌아온 에이스' 정영삼
정영삼은 무릎 부상여파로 지난 1차전에서는 2득점 3어시스트에 그쳤지만 2차전에서 17득점 3리바운드 6어시트를 기록하며 제임스 켈리와 함께 팀 내 최다득점을 달성했습니다.전자랜드의 주장이기도 한 정영삼은 전면강압수비와 순간순간 트랩수비를 보여주고 빠른 속공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불꽃사나이' 임동섭
임동섭은 이번시즌 큰 부상없이 지속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점슛보다는 미들레인지 게임을 선호하는 득점원지만 1차전에서는 3점슛 4개를 포함 16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골밑이 강한 삼성을 더 강하게 만드는 선수가 장신 슛터 임동섭입니다.
지난 1,2차전은 3점슛에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삼성은 1차전에서 17개의 3점슛을 시도해 8개의 3섬슛을 성공(47.1%)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이 정규경기에서 8개 이상 3점슛을 성공했을 때 승률은 90%(9/10), 3점슛 성공률 40% 이상 기록했을 때 승률은 85.7%(12승 2패)였습니다. 라틀리프가 골밑을 장악하고 외곽에서 터져주며 내외곽의 조화가 돋보인 공격으로 승률이 높은 경기를 했습니다.
이에 전자랜드는 2차전에서 12개의 3점슛으로 응수하며 1차전의 패배를 만회했습니다. 전자랜드가 정규경기에서 10개 이상 3점슛을 성공시킨 건 2번 밖에 없었습니다. 이날 전자랜드의 3점슛은 그야말로 불꽃놀이처럼 사정없이 터졌습니다. 3점슛에 고전하던 박찬희도 손맛을 봤고, 12개 연속 3점슛을 실패한 제임스 켈리도 3개나 3점슛을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장점인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활용해 3점슛 기회를 만들었다면, 전자랜드는 돌파 이후 외곽으로 내주는 패스로 3점슛을 터트렸습니다. 3점슛뿐 아니라 득점자체를 팀 플레이로 쉽게 올린 팀이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어시스트를 비교하면 1차전에선 삼성이 23-15로 우위였고, 2차전에서는 전자랜드가 26-14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마이클 크레익이 이끄는 골밑은 여전히 전자랜드에 우세한 모습을 보였지만 2차전에서는 전자랜드가 압박수비를 통해 삼성의 실책을 유도해내고 외곽을 통해 경기를 가져갔습니다. 원래 전자랜드는 수비 조직력이 매우 뛰어난 팀입니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체력이 뛰어나고 유도훈 감독의 수비 전술이 괜찮습니다. 또한 정영삼,차바위,켈리가 각각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그간의 부진을 떨쳐냈는데요. 골밑에서 밀리는 전자랜드이기에 승리하기 위해선 또 한번 외곽의 활약이 필요한 전자랜드입니다.
오늘 삼성은 2차전 전자랜드의 압박수비에 대책을 들고 나올 것입니다. 똑같이 당하지만은 않을 것인데요. 김태술이 무릎이 좋지 않고 문태영 또한 발목부상인 상황에서 주희정인 KBL 가드 중 최고령입니다. 하지만 임동섭과 이관희의 슛감이 충분히 올라왔기 때문에 충분히 외곽에서 활약해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