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구요..
원룸 보증금까지 빼서 간돈 다 털리고 남은 잔돈까지 싸그리 다 잃고 길바닥에 나앉아서 죽을까도 생각해봤는데 죽을용기는
차마 없고 노숙한지 3일쯤 됐네요.. 처음 하루는 밤을 새고 나머지 이틀은 상가화장실에서 잤는데 한계가 왔습니다..
고향은 창원인데 대학때문에 대전왔다가 여기서 대학 졸업하고 직장까지 잡아서 살다가 토토에 빠져서 직장 잃고 친구 잃고
이젠 가족마저도 소원해진 상태네요.. 토토때문에 대판싸우고 명절때도 집에 안간고 연락 끊고 산지 2년정도 됐는데
2주전엔 어머니 편찮으시다고 와보라고 동생한테 문자왔는데 갈까말가 하다가 고민하던 찰나에 이젠 내려가볼 차비도 없네요..
일단은 정신차리고 다시 시작해봐야 할거같은데 한 3-4일 정도만 재워주실분 없으신가요..
당장 좀 씻고 잠을 해결해야 노가다를 가든, 택배를 가든해서 일당벌이라도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당분간 일당이라도 벌어서 고시원이라도 잡고 원룸정도 잡을돈만 마련하면 다시 방 잡고 새마음으로 직장구해서 새출발 해보려구요..
그래도 나름 4년제 국립대학 졸업했고 아직 한창 일할때라 기반만 잡으면 다시 직장잡고 새출발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지금 당장 너무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해서 여기에라도 염치없이 글 올려봅니다.. 신세진거 잊지 않고 꼭 갚아 드리겠습니다..
대전..잠만이라도 좀 재워주실분 간절히 찾습니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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