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시카고 컵스는 브렛 엔더슨(1.59)이 친정팀 사냥에 나선다 8일 밀워키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는 엔더슨은 컵스 유니폼을 입고 첫 출발 자체는 상당히 잘 한 상황. 홈에서 잘 던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무득점의 완봉패를 당한 컵스의 타선은 홈에서의 타력이 영 살아나지 않고 있는 중. 불펜 역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LA 다저스는 류현진(1패 3.86)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4.2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는 류현진은 제구는 나쁘지 않지만 구위에 있어선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긴 상태다. 홈보다 원정에서 강한 투수고 리글리 필드 성적이 나쁘지 않다는건 승부를 걸어볼수 있는 포인트일듯.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전날 경기에서 단 2득점의 부진을 보인 다저스의 타선은 산을 내려온 뒤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도 불펜이 제 몫을 해낸건 좋은 소식이 될 수 있을듯. 두 팀 모두 현재 상당한 타격 부진에 빠져있다.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이 호투할 수 있는 여건은 갖추어진 셈. 그렇지만 컵스는 낮경기에 꽤 강점을 가진 팀인데 반해 다저스는 낮경기에 다소 아쉬움을 가지고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작살이 픽 : 시카고 컵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