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논란 뒤 린가드의 '작별 일침' 심판 판정, 이대로 괜찮나

병장 온뇨쇼쵸몬도

전과없음

2014.10.06가입

조회 1,699

추천 15

2025.12.12 (금) 13:13

                           

'최고 경력 외인' 제시 린가드가 한국 축구에 많은 숙제를 안기고 떠났다.

2025시즌을 끝으로 K리그1 FC서울을 떠나겠다고 밝힌 린가드는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경기에서 고별전을 치렀다.

지난 2024년 2월 FC서울에 입단한 린가드는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데뷔해 공식전 200경기 이상을 뛰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스타 선수다.

K리그 역대 외국인 선수 가운데 최고 경력을 자랑하는 린가드는 지난 2년간 FC서울에서 활약하며 팀의 전력 상승은 물론, 팀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크게 높이며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주장을 맡아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린가드는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경기에서 골과 함께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그는 경기 후 "정말 행복하고, 엄청난 2년이었다. 이제 다음 챕터를 위해 도전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린가드는 한국 축구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경기장 잔디와 구단 시설, 심판 판정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진심 어린 제언을 남겼다.

그는 먼저 경기장 잔디에 대해 "영국이나 유럽 같은 경우 땅 밑에 히팅 시스템이 있어서 눈이 와도 경기와 훈련하는 데 지장이 없다"며 "한국은 그런 시스템이 없어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 시설에 대해서는 "좀 더 발전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체력적, 기술적인 부분을 떠나서 심리적, 정신적인 부분까지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댓글 5

소위 아가쑤씨

2025.12.12 13:14:25

린가드 정말 FC서울에 큰 힘이 됐네요. 앞으로도 응원할게

원사 럭셜오공

2025.12.12 13:14:34

마지막 경기에서 골이라니… 멋진 작별 인사였어요!

병장 귀신이닷

2025.12.12 13:14:42

조언 듣고 보니 한국 축구가 더 발전할 여지가 많네요. 좋은 경험 남기고 가네요

중사 네시사십사분

2025.12.12 13:14:52

리더십도 최고, 실력도 최고! 다음 팀에서도 잘할 거라 믿어요.

상병 고래킹

2025.12.12 15:32:21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nnn.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신재은 [3]

원사 갓사또 12/15 1,654 13
자유

추신수 아들 추무빈 근황 [3]

상사 익절만하자 12/15 1,665 15
자유

정훈 은퇴 ㅠㅠㅠㅠㅠㅠㅠㅠ [2]

중위 쓰리콤보둘기 12/15 1,660 11
자유

ㅋㅋㅋ박나래 또 터지네 [3]

상병 53살몹쓸백수 12/15 1,614 10
자유

아이유나 지디같은 슈스가 없어 [1]

상사 토사장할애비 12/15 1,618 12
자유

최고 [3]

병장 파산한넴붕이 12/15 1,596 13
자유

막 존나 매운거 말고 대충 칼칼한거 뭐 없나 [1]

하사 차범근추 12/15 1,596 12
자유

짱농 재미없어 [2]

원사 귀여운정 12/15 1,543 12
자유

아니 24시간 안할거면 편의점 하지말라고 ㅠㅠ [1]

병장 긴장안됨 12/15 1,634 11
자유

헌혈은 문신있으면 못함? [2]

중사 주먹쥐고땅콩 12/15 1,674 10
자유

이제 한문철 티비를 봐도 감흥이 없다 [3]

소위 육서영 12/15 1,665 12
자유

유재석 소신 밝혔다 돈 가치 계속 떨어져...저축이 능사는 아니야 [4]

상사 멍충이하베 12/15 1,703 9
자유

타짜에 스윙스ㅋㅋㅋㅋ [3]

중위 닝기리뽕기리샷 12/15 1,683 11
자유

확실히 겨울 스포츠가 잘안되긴하네 [2]

중사 젤리발바닥 12/15 1,654 14
자유

오늘은 볼만한 밤경기도 없네용 [1]

병장 게이팝데몬헌터스 12/15 1,594 12
자유

잠온다 [2]

대위 커요미 12/15 1,683 10
자유

세월 체감하기 [3]

병장 파산한넴붕이 12/15 1,654 9
자유

아직 안졸린데 할건없고 [1]

상사 띵그르 12/15 1,712 15
자유

감독새끼 매콤펀치 마렵노 [4]

병장 롤대남 12/15 1,701 16
자유

아 달달한거 먹고싶다 [3]

원사 닥터페퍼맨 12/15 1,62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