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맥 쇼메이커 베릴 만족 선수들 롤력 충만 팬들 관심 계속 부탁

소위 아가쑤씨

전과없음

2013.12.08가입

조회 1,571

추천 14

2025.07.28 (월) 03:39

                           


“팬 여러분들께서 관심을 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어려운 상황이 몇 차례 반복되는 어지러운 경기 속에서 3라운드 첫 승을 거둔 ‘씨맥’ 김대호 코치는 디플러스 기아(DK)를 팬들을 향해 선수단을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현재 아쉬운 경기력을 조만간 좋아진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DK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라이즈 그룹 3라운드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쇼메이커’ 허수와 ‘에이밍’ 김하람이 1, 2세트 맹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DK는 시즌 11승(9패 득실 +3)째를 올렸다. 반면 이전까지 새터데이 쇼다운 전승을 내달리던 피어엑스는 새터데이 쇼다운 첫 패배와 함께 시즌 13패(7승 득실 -12)째를 기록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씨맥’ 김대호 코치는 “경기력이 조금 안 좋았지만, 그래도 승리해서 기분은 괜찮다”라고 멋쩍음 웃음과 함께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코치는 “1세트는 그래도 그나마 최소한의 경기력이 나왔다. 2세트는 힘을 주고 나가야할 때 어떻게 줘야 되는지에 대해 헷갈리는 모습이 있었다. 처음에 유충쪽에서 골드를 많이 당겼음에도 불구하고, 오브젝트 힘 싸움에서도 전개나 교전 등 아숴웠던 점이 많았다”며 경기를 복기하면서 “어떻게 보면 내가 너무 욕심을 많이 내면서 단기간 내에 많은 다양한 시도를 한 것이 문제일 수 있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고,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든든하게 지원을 잘 해주신다. 2세트는 패했다고 생각하면서 다시 잡 잘아서 경기력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 아직은 과도기라고 생각한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그리핀 시절부터 지켜봐왔던 DK의 ‘쇼매이커’ 허수와 ‘베릴’ 조건희와 한솥밥을 먹게 된 느낌을 묻자 김 코치는 “당연히 정말로 만족스럽다. 오히려 여기서 잘 안되면 내가 득이 아니라 해를 끼쳤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선수 구성을 보고 내가 덕을 보러 간다는 생각을 했다. 막상 보니 선수 개개인의 롤력이 충문하다. 내 생각보다 이해도 잘하고 너무 잘해준다. 아직 좋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것은 죄송하다. 같이 분발해서 팬 들이 응원할 맛 나는 팀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김대호 코치는 “선수단이 다같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꿈을 갖고 달려 나가고 있다. 팬 여러분들께서 관심을 끊지 말아주셨으면 한다”는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댓글 4

중위 닉변줘라

2025.07.28 03:39:52

쇼메이커랑 씨맥 조합이라니 진짜 기대된다

상병 텐석열

2025.07.28 03:40:00

경기력은 아직 아쉽지만 분위기 좋아 보임

상병 귀여운무시알라

2025.07.28 03:40:12

롤력 충만ㅋㅋ 표현 찰지다

대령 토마스뮬러

겸손.사랑.용기

2025.07.28 03:40:23

DK 화이팅! 이번 시즌 다시 올라가자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의외로 안주와 해장 겸업 가능한 메뉴 [4]

상병 과이아루 07/28 1,093 7
자유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그만두려했던 이유 [4]

병장 밥먹자123 07/28 1,095 10
자유

'이삭 대신 제가 한국 갑니다' 충격에 빠진 뉴캐슬, 새 주전으로 '39골 8도움' 공격수 영입 임박 ''원칙적 합의 마쳐'' [5]

소위 람보르기람보르 07/28 1,069 9
자유

8호 태풍 개같이 부활 ㅋㅋ [4]

하사 깜딩구안오너 07/28 1,084 7
자유

4년 동안 성관계를 중단선언한 여자..... [4]

병장 디도이 07/28 1,107 12
자유

일주일의 자유 끝....

하사 핑뷰지 07/28 1,074 9
자유

편의점 유통기한 지난 음식 먹고 나서 벌어진 일 [3]

병장 귀두의신 07/28 1,179 9
자유

섹스했다 이제 나가야지 [1]

대위 자본주의세상 07/28 1,223 10
자유

안내견이 되기 위한 마지막 평가와 실전 테스트 [3]

중위 꽉찬B컵누나 07/28 1,227 12
자유

우리가 아는 수양대군의 이미지 vs 실제 모습 [2]

병장 귀요미김갑수 07/28 1,213 10
자유

죽은사람 몫의 민생지원금 image [4]

일병 기다려보자 07/28 1,256 12
자유

이거 태몽인가요? [6]

상병 그네개년 07/28 1,260 12
자유

몰래 일베하던 시절에서 대놓고 하는 시대가 옴 [8]

중사 소문난떡공주 07/28 1,335 16
자유

그래도 더위에 조금씩 적응 되는거 같지 않나요? [6]

원사 아부리깐다 07/28 1,255 9
자유

야구부장 보니까 짭찬 기아에서 fa 대박은 틀렸네 image [3]

일병 또한번가고 07/28 1,250 14
자유

오은영도 개선 불가능하다고 느낀 딸 살쪘다고 폭언 하는 엄마 image [4]

병장 널갖겟어 07/28 1,315 15
자유

한국 음식에 빠진 농담곰

하사 무이지요 07/28 1,321 10
자유

가까운 친구라도 초대받기 부담스러운 경조사 돌잔치 [3]

상병 뒤보면모해 07/28 1,313 11
자유

서울 38도 올여름 최고 기온 오늘도 폭염 지속 [3]

중사 감성토쟁 07/28 1,290 12
자유

독일 남녀 월드컵 유로 대회 전부 우승한 유일한 축구 국가로 남아 [1]

병장 저능아학살자 07/28 1,32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