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월드컵예선 멕시코 : 미국 축구경기분석
멕시코
이제 정확시 반환점을 돌아서 6라운드로 접어든 북중미 최종예선인데, 멕시코는 직전 온두라스와의 맞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두면서 4승1무로 완벽한 독주 체제를 갖추고 경기 결과에 따라 7라운드쯤 본선행을 확정지을수도 있는 분위기입니다. 주포 치차리토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선발로 나서지 못하면서 제역할을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빼어난 조직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있는 멕시코 대표입니다. 무엇보다 견고한 수비력은 이미 국제무대에서도 통한다는것을 지난 20년간 각종 대회에서 증명한바 있는데, 세계적인 수준의 오초아 골키퍼의 존재감이 더해지며 더욱 안정감을 유지중인 멕시코입니다.
미국
미국은 2연패 후 2승1무 기록하면서 승점 7점으로 3위에 올라섰는데, 직전 트리니다전 2-0 승리를 거뒀지만, 결국 클리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다시 지휘봉을 맡긴 아레나 감독이 취한 액션이라고는 베테랑들을 다시 불러들여 꾸역꾸역 승점을 쌓는 수준인데, 미국 대표팀이 점점 국제무대에서 하향곡선을 긋는 이유는 MLS 출범이후 유망주들이 기존에 유럽 각국의 클럽에 진출하며 경쟁력을 키웠던것과는 달리 비교적 큰 시장인 자국 MLS리그에 정착하면서 스타급 선수 배출에 실패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 미국 대표팀은 이번 최종예선에서 어떻게든 본선에 합류하겠지만 대표팀 경기력 자체는 심각하게 고민해봐야할 부분이고 유럽의 스타급 선수들을 요양식으로 데려오는것 이외에 경쟁력을 유지하는 시기에 데려와 리그 수준을 조금 더 높여가지 못한다면 결국 유망주들을 비롯해 일명 싹수가 보이는 선수들은 유럽무대에 진출시켜 경쟁력을 키워가는것만이 미국대표팀이 예전 좋았던 경기력을 회복하는 길일 수 있습니다. 어쨌든 현재의 경기력으로는 멕시코를 뛰어넘기 어려워보이는것이 사실입니다.
결과예측
멕시코의 완승을 예상해볼수도 있는데, 문제는 이 두팀이 얽힌 관계가 여기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복잡하기 때문에 경기 내용이 어디로 튈지 알 수 없을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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