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주전 리베로 2명 모두 부상
슬로바키아 주전 리베로 2명 모두 부상
1주차에 3승을 올려 전체 1위를 달리던 슬로바키아가 2주차 핀란드 시리즈에서 일격을 맞았다. 홈팀 핀란드와 강호 호주에게 0-3 충격패를 당한 것.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을 잡으며 그나마 위안을 삼았지만 순위가 3위로 처져 결선 라운드 진출을 불투명하게 했다.
호주 전에서 두 명의 리베로가 모두 부상을 당했다. Martin Turis(11번), Frantisek Ogurcak(17번)가 차례로 다쳐 주장 Matej Patak(12번)이 리베로로 뛰었다.
공격에서 큰 활약을 하던 Matej Patak이 리베로로 빠진 것은 뼈아프지만 후보 선수 Chrtiansky Stefan(13번)이 주전으로 크게 활약해 전화위복이 됐다. Chrtiansky Stefan은 중국 전에서 공격 13득점(공격 성공률 54.17%) 리시브 17개(리시브 성공률 57.69%)로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대한민국의 마지막 상대가 될 슬로바키아. 김호철 감독은 장충에서 ‘네덜란드에 가서는 슬로바키아와 해볼 만 하다’라고 밝힌 상태다. 한편 세밀함이 떨어진다는 점이 슬로바키아의 약점인데 대한민국 대표팀이 이를 강한 서브로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한민국 남자 배구 대표팀의 월드리그 마지막 일정은 한국시각으로 17일 새벽 1시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18일 새벽 3시 30분 체코, 이어 오후 10시 30분에 슬로바키아와 대결을 펼친다. 세 경기 모두 KBS N 스포츠가 독점으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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