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0일 국내야구 분석글 ★★★★★
kt vs 롯데
투타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kt는 고영표(4승 6패 4.74)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14일 삼성전에서 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고영표는
6월 들어서 방어율 9.39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5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접전에서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게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다.
불펜 역시 하위권으로 쳐진지 오래다.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롯데는 박세웅(7승 2패 2.19)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3일 기아전에서 6.1이닝 6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를 한 바 있는 박세웅은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낼지가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단 3점에 그친 롯데의 타선은 홈을 벗어나면 어떠한
모습이 되는지를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불펜은 이제 말 그대로 붕괴 직전이다
두 팀 모두 주말 시리즈에서 스윕을 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즉,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의 고영표가 크게 흔들리는 반면 박세웅은
여전히 kt 상대로 강점을 가지고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KIA vs 두산
투수진 난조로 대역전패를 당한 기아는 헥터(10승 2.43)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14일 롯데전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헥터는 다시금 조금씩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빅이닝을 만들어내면서 일요일 경기에서 8점을 올린
기아의 타선은 홈에서 꾸준하게 호조를 이어간다는 점이 승부를 걸 수 있는 포인트가 될것이다.
그러나 불펜에 대한 기대는 그냥 버리는게 깔끔해 보인다.
타선의 대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낸 두산은 니퍼트(7승 4패 2.61)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14일 LG전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니퍼트는 잘나가다가
가끔씩 흔들리는게 문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NC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무려 13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홈 이상으로 원정에서 강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력한 호재가 될수 있을 것이다.
특히 불펜전으로 간다면 필승을 외칠 수 있을듯 보인다.
현 시점에서 양 팀의 선발과 타격은 막상막하에 가깝지만 반대로 불펜의 차이는 극명하고 그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한화 vs 넥센
타선의 폭발로 주말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한화는 윤규진(2승 4패 5.68)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SK전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윤규진은
최근 선발로 나서서 아쉬운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무수한 홈런포를 작렬시키면서 무려 13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폭발력을 충분히 홈까지 끌고 올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다만 불펜의 집중력이 살짝 아쉽다.
투타의 조화로 3연승 가도를 달린 넥센은 최원태(6승 6패 5.38)카드로 4연승에 도전한다.
14일 NC전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최원태는
6월 들어서 5월에 비해 부쩍 힘이 떨어지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무려 14점을 터트리면서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한
넥센의 타선은 홈에서의 폭발력을 원정까지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승리조 불펜을 아낀건 이번 경기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
양 팀 모두 주말 시리즈를 스윕하면서 기세가 올라와 있는 상태다.
선발은 분명 최원태가 앞서 있는게 사실이지만 최근의 최원태는 부쩍 힘이 떨어진 모양새다.
물론 윤규진 역시 부진한건 마찬가지지만 홈에서의 타격전은 한화가 넥센에게 밀리지 않는다.
SK vs NC
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SK는 문승원(2승 5패 4.73)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14일 한화전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는 문승원은
5월 중순 이후 6이닝은 확실히 막아줄수 있는 투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요일 경기 막판에 홈런포를 몰아치면서
5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그야말로 홈생홈사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은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
불펜의 난조로 대역전패를 당한 NC는 이형범(1승 1패 2.30)을 조기 출격 시키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17일 두산전에서 1.1이닝 6실점이라는 데뷔 후 최악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이형범은 2일의 휴식후 얼마나 잘 던질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것이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일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1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폭발력 하나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갈수록 불펜이 엉망이 되어 가는것같다.
크게 한번 데인 이형범의 조기 등판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선발만 놓고 본다면 문승원이 우위에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문승원이 호투를 한건 원정이었고 최근 원정에서의 NC 타선은 말 그대로 막을수 없을 정도다.
SK의 타선은 가히 장타의 결집체 그 자체지만 홈런만으로는 이기지 못할것같다.
LG vs 삼성
타선의 대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낸 LG는 허프(2승 3패 3.3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두산전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허프는 최근 3경기에서
에이스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기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무려 16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원정보다 홈에서 훨씬 강한 그 득점력이 이번에도 빛을 발휘할 것이다.
특히 홈런포가 살아났다는게 호재가 될듯. 다만 불펜이 갈수록 흔들리고 있다는게 고민이다.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은 우규민(3승 3패 4.63)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4일 kt전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우규민은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이 대단히 좋지 않다는 점이 여러모로 걸린다.
일요일 경기에서 7점을 득점하면서 주말 시리즈의 부진을
어느 정도 극복하는데 성공한 삼성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그 집중력을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원정에서 터졌다는게 매우 긍정적인 포인트. 허프와 우규민은 투구 내용만 놓고 본다면
막상막하지만 최근 우규민의 부진이 대단히 걸린다.
무엇보다 잠실에서의 LG 타선은 언제든 폭발할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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