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잘꼬시는 형님 계십니까? 고민상담..
우선 서두에 구라 아닌 진심이라는거 말씀드리고 시작 하겠슴다 ㅠ
때는 대략 한달하고도 보름 전 이었습니다.
놀이터에서 이벤트 머니로 준 3만 포인트로 그냥 로또 샀다 생각하자 하고 같이 사는 친구랑 그냥 막찍다 싶이해서 상한가 맞춰놓고 그냥 잤습니다.
당연히 기대는 1%도 안했습니다만 자고 일어나보니 딱 한폴 막폴이더군요.
그것마저 들어오고 꽁포인트로 상한가를 환전 받게 되었고
친구랑 저는 기뻐하며 이렇게 쉽게 생긴 돈이니 쉽게 써버리자. 하며 간혹 즐겨가는 노래방도우미나 룸에 갈 생각을 하여
주말에 업소에 갔습니다.
어느때와 똑같은 패턴.. 재미도 없고~ 여자 와꾸 나오고 젖 조금 보이는 야한 옷 입으면 뭐합니까.
어느순간 재미가 없더군요.
그래서 친구랑 진짜 여자친구도 만들겸 헌팅이나 해보자 하고
미치도록 달렸습니다. 한달 반동안 매주 주말, 금요일 토요일에 단 하루도 쉬지않고 나가 놀았습니다.
헌팅으로 유명한 별밤 이라던가, 꽤나 유명한 나이트클럽. (클럽은 춤못추고 싫어해서 안감ㅎ)
나이트 갈때마다 룸 잡았습니다.
참고로 제 외모는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어디가서 잘생겼단 소리 밥먹듯이 듣고 키는 177(딱 평균이라 생각합니다.) 몸도 마르지도 않고 뚱뚱하지도 않은 적당한 체격 이지요.
다만 정말 부족한게 있었으니.. 이빨 이었습니다.
정말 불과 몇년전 까지는 와꾸만으로도 여자 홀리던게 눈에 아른 거리는데,
정말 시대가 변해도 이렇게 변한걸까요? 요즘은 이빨 못털면 정말 여자 꼬시기 힘든거라고 이번에 확 느끼네요.
전 내성적인 성격은 아니지만, 결코 여자 앞에서 막 촐랑거리고 촐싹대는 그런 성격은 또 아닙니다.
근 한달 반동안 수십번의 부킹과 여자와의 합석이 있었지만 썸타는 여자 하나 못만들었네요.
(참고로 원나잇 홈런은 두번 쳤지만 결코 성욕을 해소하기가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남들은 그러덥니다.
누가 여자친구 만드는데 나이트가고 헌팅하는 곳에 가냐고.
저도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어쩔수가 없는게 전 어렸을적부터 여자랑 친구를 지내온 적이 없어서 친구로 지내는 여자가 없습니다.
소개받을 길이라고는 친구들 뿐인데 친구새끼들은 싹다 여자 따먹고 버리는 새끼들에, 끼리끼리 논다고 여자랑 친구 안하는 놈들이라 정말 소개해줄 놈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직장에 여자가 있느냐, 사무직하는 고릴라같은 여자 뺴곤 싹다 남자 직원이며 대부분이 기혼자에 그마저도 나이차이가 어느정도 나서 직장동료 이상의 관계는 다가가기 좀 그렇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 부킹이 들어오면 전 항상~
안녕하세요~ 하면서 맥주를 따라주고, 몇살이에요? 어디살아요? 이상형이 뭐에요? 어떤 연예인 좋아해요?
등의 뻔한 질문들을 던지고 있는데
이러다보면 어느순간 호구조사 나온 사람이 되어있고 그 이후에는 뭔 할말도 없고 그냥 짠~ 한잔할래요? 이딴 소리나 하며 침묵이 지나가다
여자 가고~ 또 다른 여자 기다리고~ 똑같이 반복되고~~
어느순간 알딸딸한 상태로 택시나 잡고 있고~~
개인적인 사정상 몇년동안 연애를 하지 못했는데, 그게 이렇게 뼈아픈 결과로 다가올지 몰랐네요 ㅠㅠ
이번주는 진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또 다시 달릴 생각인데.
진짜 여자에 대해 잘알고 여자 다루는거에 능숙하신 형님들 ㅠㅠ
이 부족하고 어리석은 동생에게 따끔한 충고와 진심어린 조언좀 부탁드리면 안되겠습니까?
나이트부킹 이나 (요즘 감성주점 별밤 등도 룸이나 부스잡고 보드카나 양주까면 부킹해줌)
이런거 들어왔을때 어떤 식으로 대하는게 좋을까요 ㅠㅠ
정말~~~~ 여자 안붙는 귀신 낀거 같아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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