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여친..때문에....고민좀들어주세요 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대학교 다니고있는 3학년 재학중인 유학생인데요.. 우연히 옛날에 미국와서 지금은 미국시민권자인 2살어린 여친을 사귀게 됐는데 전여친 (한국인)하고 너무 다르고 힘드네요...
우선 여친은 대부분 미국에있는 한국인들이 그렇듯이 크리스찬입니다.. 특히 저희동네쪽은 교회에 너무 빠져있는 한국인들이 많은것 같아요.. 어쨌든 저도 크리스찬은 크리스찬인데 그렇게 빠져있지는 않고 주말에 교회가는 정도인데 여친은 화요일, 토요일, 일요일날 교회에 나가면서 저도 같이가자고 하는데 미국대학생 3학년이면 알다시피 공부량이 엄청나잖아요.. 그래서 저도 가주고싶은데 공부때문에 같이 못가준다고 미안하다하면 그때부터 삐지고 화내면서 자꾸 이러면 우리 힘들어진다고 하고 하나님이 중요하지 공부가 중요하냐고.. 교회가서 기도하고 말씀들으면 하나님이 지혜를주셔서 시험도 더 잘보고 한다고 이런식이에요 맨날... 그것때문에 싸우고 지치고... 여친은 영어도 잘하고 2학년이어서 그렇게 공부도 많이 안해도 되고 저는 목표를 올A로 잡고 공부하지만 여친은 하나님이 더 중요하면서 fail도 하고 c도 받고 그러거든요...
그리고 미국시민이긴 하지만 마인드는 완전이 한국인이라 남자가 여자를 무조건 챙겨줘야한다는 의식이 박혀있어요.. 저도 유학생이라 같은학교다니면서 맨날 밥챙겨주고 좋아서 하지만 매일 그러고 여친은 또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밖에서 먹으면 돈도 맨날 제가 내길 바라고있고.. 건강도 엄청 생각해서 음식값도 장난이 아니네요.. 알다시피 유학생이라 학비도 어마어마해서 돈쓸때 부모님한테 미안하고.. 주말만 만나면 괜찮지만 학교같이다녀서 매일 보니까 이것도 문제네요..
그리고 옛날에 유학생남친한테 상처받고 친구들한테도 배신당했다면서 세상에 하나님밖에 없다면서 남자친구인 저를 못믿어요.. 항상 피해의식이 있고 캠퍼스가 큰데 수업도 데려다주길 원하고 가끔 큰수업은 같이가길 원해요.. 그래서 저 공부해야되서 그렇게 못한다고 미안하다고하면 자기 안사랑한다고 이러면서 갈등이 생기고 서로 기분상하고... 거의 매일싸우는거 같네요...
이렇게 서로 힘들어하는데 헤어져야 할까요? 한번 헤어지자고 한적이 있는데 울면서 서로 노력해보자고 막 그랬어요.. 저도 유학생이라 외롭고 서로 고치면 괜찮아질꺼 같아서 다시 사귀었는데 며칠있다가 똑같아지네요...
여친과 저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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