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KTvs두산 분석



지난주 kt의 후반기 시작은 좋지 않았다. 3연패 그리고 1승 2패를 기록했다. 특히 kt는 지난 6월 2~3일 롯데전 승리 이후 연승이 없다. 23일 경기가 50일 만의 연승 도전이었다. 선발 피어밴드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도 적절히 득점 지원을 해줘 모처럼 만에 투타 조화를 이뤘다. 그렇게 연승이 눈앞에 오는 듯 했다. 하지만 불펜 방화로 일격을 당했다. 이상화, 심재민, 김재윤이 실점하면서 다 잡은 연승이 날아갔다. 이로써 kt는 29승 61패(승률 0.322)를 기록 중이다. 9위는 한화로 바뀌었지만 승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선발 마운드는 '토종 에이스' 고영표다. 고영표는 두산에 좋은 기억이 있다. 올 시즌 첫 번째 선발 등판 대결 상대가 두산이었고, 당시 6이닝 1실점 호투로 첫 승을 챙긴 바 있다.
그리고 두산과의 경기에 3차례 선발로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 중이다. LG전(ERA 2.45), NC전(ERA 2.70)에 이어 좋은 성적이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5일 경기에서는 6.5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놓친 바 있다.
그래도 투타에서 조금씩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7월에 새로 온 윤석민이 4할 타율을 보이고 있고 심우준과 정현이 3할 타율로 타격감을 올리고 있다. 로하스도 4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고영표가 호투를 해준다면 불펜도 안정적이어야 한다. 심재민과 이상화가 잦은 등판으로 힘이 떨어진 상태. 다행히 엄상백이 복귀해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최근 두산을 보고 있으면 끝날 때까지 끝난 경기가 아닌 것만 같다. 후반기 경기당 평균 10.3득점을 하면서 언제 어디서 득점을 올릴지 모르는 방망이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kt를 상대론 올 시즌 5승 2패를 거두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현재 중위권 싸움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이다.
두산은 현재 47승1무40패로 3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7위 롯데 자이언츠(45승2무45패)와 3.5게임차 밖에 나지 않는다. 매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그렇기에 하위권 팀과의 경기를 놓칠 수 없다.

두산은 장원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장원준은 시즌 7승6패 방어율3.18을 기록중이다. 최근 3경기에서 7월19일 패 SK전 4이닝(63구) 5실점 2탈삼진 WHIP1.75 7월12일 넥센전 7이닝(108구) 3실점 5탈삼진 WHIP1.14 7월5일 승 kt전 8이닝(117구) 0실점 5탈삼진 WHIP 0.63을 기록했다.
핵심은 중심타선이다. 박건우와 김재환, 오재일은 7월 들어 나란히 4할을 치고 있다. 더불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안방마님 양의지의 복귀가 임박했다. 정상전력을 갖춘 두산이 최근 연승 가도를 이어간다면, KIA와 NC가 이어온 2강 구도를 위협할 전망이다.
* 배팅라인
후반기 들어서 두산의 기세가 상당히 무섭다. 반면 KT는 승리에 관심이 없다는 모습.
하지만 최근 투-타가 살아나면서 넥센과의 2차전에서 많은점수차이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그 다음날 역시나 KT다운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다. 오늘 경기는 고영표가 호투를 던질 가능성이 높지만 장원준 역시 고영표에 비해 뒤쳐지는 투수가 아니며 오히려 우위를 점하고있다.
선발투수에서 어느정도 비벼볼수는 있겠지만 타선,불펜의 힘은 두산이 압도적이다.
PICK : 두산 핸디캡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