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프다.. 아부지가 울고계신다...
조금전까지 혼자 소주두병 드셨는데..방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다...
올해 아부지 연세가 77세 이신데...나이많은 아들이 아직 결혼도 못하고
토토로 빈털털이되서 집에 쳐박혀있는게 너무 안스러우신갑다...
얼마전에 실직당해서 지금 직장을 구하고있지만 쉽지않네...
오늘까지 지인들 빚독촉에 너무시달려서 아부지한테 50만 얻어서 급한불끄고
지금까지 얘기안한 내사정을 아부지한테 다 얘기했다...
내나이 삼십대 후반...토토시작한건 6년쯤.. 금융빚 1억7천.다터지고 연봉 4천쯤되는데 6년정도 꼴아박았으니
2억 조금안되게 날리고. 지인들빚 4천정도 남았고. 저번달엔 일수 100만 해서 급한불끄고...
통장잔액 조회해보니 200원 남은거보니 헛웃음만 나오더라..
아는동생으로인해 토토에 손댔는데 진심 너무 후회된다... 몇번이고 자살도 시도했는데
그것도참...안되더라.. 나로인해 피해볼사람들이 너무 많더라..
토토하는 사람들 옆에서 아무리 뭐라고한들 끊기가 쉽지 않을거다...
다만 내가 하고싶은말은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빠른거고 돈빌려서까지는 하지마라...
특히 사다리 파워볼같은건 손대지말고...
나같은 사람도 있으니 힘들어하는 사람들 꼭 좌절하지말고 나쁜생각하지말고 힘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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