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담배사로 편의점 갔다왔는데
한 60중후반 할배비스므리 아재가 꽃같이 허연 약 여중딩 손에서 몇천원을 받아서 뭐라 시브라드라
그래서 직감적으로 아 ㅅㅂ 뭔 할배가 얼라 삥을 뜯나 노숙자 나부랭인가 리얼이면 혼내줘야지
하고 뒤에서 가만히 서서 들어봤다. 그래도 저 할배는 내가 손가락으로도 처리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있었거든
남고딩만 됐어도 쌩까고 내 볼일 봤지.
근데 들어보니까 약 여중딩이 담배를 살라는데 차마 지가 들어가믄 못사니까 그 할배한테 부탁한 상황이더라고
더 황당한건 그 할배가 사준다 했나바... 여중딩이랑 눈이 마주쳣는데 진짜 뻥쪄가지고...
이걸 안된다고 막아야하나 어쩌야하나 하다가 할배가 사서 얼라 주고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