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인데 딸한테 너무 미안하다.
오늘 우리딸 운동회인데.
매장 바로 뒤에 있는 초등학교인데 얼굴한번 못비쳐줘서 너무 미안하네.
장사가 잘되서 바뻐서 못가는 것도 아니고 직원으로 있다보니 시간을 낼수도 없고.
할머니집을 가도 엄마랑만 같이가고...
얼마전에는 할머니집가서 다쳤었고 화장실 가기 무서워서 문앞에 똥쌌는데 아빠는 몰랐지?
우리가 함께 하는 추억이 없다는 게 너무 아쉽다는 말에 마음이 미어저서 아렸는데...
이번 운동회 아빠는 못오겟지라는 말에 으..응...하고 답했는데...
미안하다....추억을 함께 하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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