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어쩌냐 캉테도 부상이래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10월 경기 일정에 모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남은 3주 동안 여섯 경기를 치러야 하는 버거운 일정 속에서 중원의 중심을 잃은 첼시로서는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캉테는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프랑스와 불가리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이 부상으로 캉테는 전반 34분 만에 아드리앙 라비오와 교체돼 나왔다. 첼시로 돌아온 뒤 정밀 검사를 진행했는데, 영국 <텔레그래프>는 첼시 메디컬 팀이 캉테의 3주 결장을 진단했다고 보도했다. 길면 11월 첫째 주까지 결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캉테가 없는 상황에서 첼시가 치러야할 경기는 여섯 경기나 된다. 가장 먼저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19일에는 홈에서 AS 로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를 치르고, 이틀 뒤인 21일에는 왓퍼드와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가 있다.
이어지는 일정도 만만치 않다. 26일 에버턴과 리그컵 맞대결, 29일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본머스 원정, 11월 1일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AS 로마 원정이 예정돼있다. 만약 회복이 더딜 경우 캉테는 11월 6일 있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도 출장할 수 없게 된다.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시기에 시즌 첫 고비가 너무도 일찍 찾아왔다. 첼시가 대니 드링크워터, 알바로 모라타에 이어 캉테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을 잘 넘길 수 있을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위기대처 능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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