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18일 농구 분석


오리온스는 개막이후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최진수의 부진이 아쉬웠다. 이번시즌 전력누수가 심한 오리온스는 최진수를 중심으로 허일영등이 중심을 잡아주어야하는데 허일영은 준수한 활약을 보였지만 최진수의 부진이 결국 발목을 잡고말았다. 특히 백투백으로 이루어진 경기이기는 하지만 팀 턴어보가 많이 발생한점이 아쉬웠다. 야투 흐름은 그래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맥클린이 기대이상으로 잘해주고있고 스팬서의 컨디션도 긍정적이기에 2.3쿼터에서는 충분히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볼수있다. 다만 문태종의 부진과 최진수의 부진은 오리온스의 포워드라인의 경쟁력을 떨어트렸다. 가드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어려운 오리온스로서는 포워드진의 힘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어야한다. 이번에 상대할 원주동부가 포워드진이 약한 팀이라는점을 감안한다면 오리온스로서는 충분히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볼수있을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대 가드진보다 좋지 못한 능력을 보일 백코트진은 부담감이 높은 상황이다. 토종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맥클린이 수비 부담을 느낄수 있는 경기인만큼 활약이 떨어진다면 최진수를 중심으로 포워드진의 외각이 터지지 못한다면 어려운 경기로 흐를수 있다. 팀 어시스트가 2경기 연속 좋지 못하였다는것은 가드진이 좋지 못하였다는 반증이고 팀플레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점이다. 가드진과 포워드진의 인아웃 패스가 적절하게 이루어지며 캐취앤슛이 많아진다면 오리온스로서는 충분히 첫승을 노려볼만 할것으로 보인다.
원주동부는 개막전에서 우승후보로 분류된 전주KCC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였다. 원주동부가 승리를 가져갈수 있었던 요소는 3점 능력이였다. 4쿼터 원주동부는 상대 디팬스가 좋지 못한틈을타 적재적소에서 3점슛이 터졌다. 14점차까지 앞섰던 원주동부는 4쿼터 승부처에서 1점차까지 추격을 당하였지만 상대 실책과 자신들의 3점으로 리드를 지켜내는데 성공하였다. 다만 원주동부가 승리를 가져갈수 있었던 요소가 3점라인이였고 이는 전주KCC의 좋지 못한 외각디팬스가 한몫을 하였다고 볼수있다. 적극적인 공격리바운드 역시 승기를 잡아내는 요소이기는 하였지만 원주동부의 전체 야투율은 38.5%로 다소 좋지 못하였다. 원주동부가 다시한번 3점을 앞세워 승리를 거둘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하지만 두경민과 서민수가 다시한번 좋은 활약을 보여줄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버튼은 적절한 공격능력을 기반으로 4개의 턴오버를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었고 밴슨은 13개의 리바운드로 인사이드를 장악하여주었다. 하지만 용병듀오가 7개의 턴오버를 기록한점은 단점이다. 원정경기를 나서는만큼 앞선 경기보다는 3점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상대 포워드진을 감안하였을때 원주동부의 좋지 못한 포워드진은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원주동부가 승리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벤슨의 인사이드 능력과 두경민의 활약이 빛을 보여야한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것으로 보이지만 첫경기 보여준 원주동부의 자신감이라면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볼수 있다


전자랜드는 기본을 놓치며 안양KGC에게 대패를 하였다. 전자랜드는 인사이드에서 약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았는데 개막전부터 우려를 보였다. 기본적은 수비리바운드에서 21대36으로 철저히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몰트리는 12개의 야투중 단 1개만을 성공시키는 부진을 보이며 더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기대감을 높였던 스코어러인 셀비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에 미치지 못하였다는점도 단점이다. 강상재와 정효근 정영삼의 토종선수들은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박찬희가 지난시즌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점은 아쉽다. 인사이드에서 문제점을보인 전자랜드로서는 전주KCC의 높이를 감안하였을때 쉽지 않은 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셀비가 에밋과의 맞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을만큼 가공할 공격력을 가지고있다는점은 희망적이고 상대보다 빠른 농구를 가져갈수 있다는점 역시 강점이다. 전자랜드로서는 정효근과 강상재의 활약이 이번 경기에서도 상당히 중요해 보인다. 두 선수가 좋은 컨디션을 보인만큼 이번 경기에대한 기대감도 높은것은 사실이다. 전자랜드로서는 직전경기 놓쳤던 기본에 충실할 필요성이있다. 리바운드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하고 야투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적극성을 가져갈 필요성이있다. 이번 경기에서 몰트리가 어려운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만큼 셀비와 강상재의 출전시간이 상당히 길어질것으로 보이기에 4쿼터 체력적인 부담감을 이겨내는것도 중요해 보인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전주KCC는 전력이 약해진 원주동부에게 패하고 말았다. 원주동부전에서 패한 결정적인 요소는 리바운드 집중력이다. 원주동부는 15개의 공격리바운드를 내주었다. 또한 전주KCC는 4쿼터 수비진이 무너졌다. 1점차까지 추격을한 상황에서 3점슛을 연이어 허용한점이 아쉬웠다. 속공상황에서 메이드를 시키지 못하며 좋지 못한 컨디션을 보였다. 에밋이 32득점을 성공시키기는 하였지만 속공상황에서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새로이 합류한 이정현은 12득점을 올리ㅣ는 하였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였다. 오히려 송교창이 더욱 좋은 활약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승진의 부진도 아쉬웠다. 하승진은 이지샷을 연이어 놓치며 부진하였고 여전히 자유투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상대방이 파울작전으로 나왔을때 대비책이 없었다. 찰스로드는 전혀 팀에 녹아들지 못하며 4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용병을 3옵션으로 사용해야한다는것은 더욱 아쉬운 경기가 될수있다. 로드의 활용방안을 강구해봐야한다. 전주KCC의 가장 큰 약점은 디팬스에있을것으로 보인다. 디팬스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이고 에밋쪽에 공격루트를 집중하였을때 특히 많은 실점을 하였다. 만약 이런 디팬스가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에밋은 전주KCC가 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 양날의 검이 될수있다. 이정현과 에밋의 볼배합 분배가 충분하지 못했다는점도 감안해야한다. 에밋은 30개의 야투를 시도하며 점유율이 너무 높았다. 이런 점유율이라면 전주KCC는 팀플레이가 이루어질수없다. 대비책이 필요해 보인다.